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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광고] 치실론 디지털 미디어, 10월과 11월 두 달간 매출 900만 달러 돌파

치실론(Chicilon) 디지털 미디어(https://chicilonmedia.com/)는 디지털 광고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주요 브랜드들의 광고비 지출 증가에 힘입어 10월과 11월 두 달간 2,350억 동(미화 893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성과가 핵심 광고 채널에 대한 전략적 집중과 고객과의 상호작용 및 전환율 향상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치실론 디지털 미디어는 건물 엘리베이터 광고와 전국적인 NFC 기반 인터랙티브 네트워크라는 두 가지 주요 채널에 집중해 왔다. 동시에 공항 광고 부문은 운영상의 제약과 효과의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재검토 및 조정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전략을 통해 단순한 광고 표시 기능을 넘어 고객과의 상호작용 및 전환율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치실론 디지털 미디어에 따르면, 엘리베이터 광고는 중상위 소득층 소비자들이 자주 접하고 접근성이 높아 도심 지역에서 여전히 높은 가치를 지닌 광고 접점이다. 치실론 디지털 미디어는 비효율적인 광고 배치 방식을 개선하고 4G 연결 및 AI 기반 기기 도입으로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콘텐츠 모니터링 및 방송 보고 기능을 지원하여 안정성, 디스플레이 품질, 도달 범위를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치실론 디지털 미디어는 베트남 전역에 걸쳐 "도시 브랜드 인지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윈마트, 꿉마트, 빅씨, 롯데 등 주요 슈퍼마켓에 설치된 지능형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인 리테일 봇미디어(Retail BotMedia)도 확장하고 있다. 매장 입구, 통로, 계산대 등에 스크린을 설치하여 브랜드 인지도 제고부터 구매 결정 지원까지 쇼핑 여정 전반에 걸쳐 노출을 유지하고 있다.

 

시행 결과로 전체적인 광고 범위가 아직 최대치에 도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신제품 출시를 중심으로 많은 소비재(FMCG) 브랜드가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장기적인 계획으로, 치실론 디지털 미디어는 전국 엘리베이터 로비에 약 25,000개의 NFC 단말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프로모션 정보 수신, 온라인 스토어 접속, 이벤트 참여, 회원 가입 등을 할 수 있다. 회사는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광고가 수동적인 디스플레이에서 측정 가능한 상호작용으로 전환되어 오프라인 노출과 사용자 행동을 연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광고 브랜드들이 2026년 예산을 준비하는 가운데, 회사는 마케터들이 빠듯한 예산, 더딘 제품 출시, 그리고 측정 가능한 매출 창출이라는 상황 속에서 도달 범위 최적화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은 가시성 기반 광고에서 성과 중심 솔루션으로의 전환을 촉진했다.

 

회사는 자사의 미디어 생태계가 엘리베이터 광고, 슈퍼마켓 내 스마트 리테일 광고, 그리고 인터랙티브 NFC 네트워크라는 세 가지 주요 환경을 중심으로 구축되었다고 설명한다. 각 환경은 브랜드 인지도 구축 및 구매 결정 지원부터 소비자 행동 활성화 및 데이터 수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캠페인을 결과와 더욱 긴밀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한다.

 

회사에 따르면, 많은 브랜드들이 이미 2026년 첫 3분기까지 주요 광고 위치에 대한 예약을 확정했으며, 이는 유동 인구가 많은 광고 위치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한다. 회사 측은 사전 예약이 광고 범위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광고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베트남이 옥외 광고 규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에 따라, 치실론 디지털 미디어는 브랜드 구축과 측정 가능한 판매 효과를 결합한 플랫폼을 업계에서 점점 더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 및 전환율 중심의 미디어가 향후 예산 배분에서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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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