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7.8℃
  • 맑음강릉 10.9℃
  • 흐림서울 6.1℃
  • 맑음대전 8.8℃
  • 맑음대구 10.4℃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9.6℃
  • 맑음부산 13.8℃
  • 맑음고창 8.1℃
  • 맑음제주 10.1℃
  • 구름많음강화 4.3℃
  • 맑음보은 7.9℃
  • 맑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11.0℃
  • 맑음경주시 10.7℃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베트남 여성 경영진 37.4%, 세계 평균 상회… 한국·일본 압도하는 ‘여풍(女風)’

CFO·CMO 등 실무 리더십 강세, 반면 CEO 비중은 12.5%로 ‘반토막’… 유리천장 여전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중견기업 내 여성 고위 경영진의 비중이 세계 주요국을 앞지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리더십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그랜트 손튼(Grant Thornton)의 '2025년 여성 기업인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베트남의 여성 고위 경영진 비율은 37.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33.4%) 대비 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세계 평균(34%)은 물론 미국(34%), 중국(35.3%)보다도 높다. 특히 여성 경영진 비율이 각각 21.7%와 18.4%에 머문 한국과 일본을 압도적인 차이로 앞선다. 

 

실무형 여성 임원 ‘약진’… COO 비율 2.5배 급증 베트남 여성 리더들은 주로 재무와 마케팅, 인사 분야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 CFO(최고재무책임자): 여성 임원이 있는 기업 중 68.2% 차지
  • CMO(최고마케팅책임자): 48.9% 차지
  • COO(최고운영책임자): 10.8%에서 27.3%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 기록

 

◇ CEO 비중은 22.5% → 12.5% 급락… 전략적 고위직 장벽 하지만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전체 경영진 비율은 늘었지만, 정작 여성 CEO(최고경영자)의 비율은 22.5%에서 12.5%로 급락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여성 CEO 비중이 증가(21.7% 예상)하는 추세와 정반대되는 행보다. 여성이 실무형 리더십(CFO, COO 등)에는 안착했으나, 기업의 전체 방향을 결정하는 최고 전략적 직책으로 올라가는 데에는 여전히 높은 벽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투자자의 압력’이 변화의 핵심 동력 보고서는 베트남 기업들이 성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가장 큰 이유로 '정부 규제'보다는 '투자자의 요구'를 꼽았다. 베트남 기업의 47.7%가 잠재적 투자자를 성별 다양성 확대의 주요 동인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세계 평균(35.2%)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다만, 베트남 기업의 9.1%가 여전히 성평등 전략이 전무하다고 답해 아시아 태평양 평균(0.4%)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이나 네트워킹 지원 등 여성 인재의 장기적인 성장을 돕는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이 향후 베트남 기업들의 과제로 지적된다. @GMVN


베트남

더보기
삼성, AI 스마트폰 경쟁 가속…개방형 생태계로 애플 추격
[굿모닝베트남]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가상 비서, 지능형 검색, 콘텐츠 제작 지원 기능 등 인공지능(AI)을 기기에 적극 통합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AI 경쟁이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다양한 AI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갤럭시 생태계를 업그레이드하고, 하드웨어 중심이던 스마트폰 경쟁을 소프트웨어와 AI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삼성 모바일 사업부 책임자인 노태문 사장은 “삼성은 다양한 AI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항상 열려 있다”며 OpenAI와의 협력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는 특정 플랫폼에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AI 기술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개방형 생태계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삼성은 단일 AI 모델에 의존하기보다 여러 AI 모델이 동시에 작동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 사장은 “오늘날 사용자들은 더 이상 하나의 AI 서비스에만 충성하지 않는다”며 “정보 검색, 콘텐츠 제작, 업무 지원 등 목적에 따라 여러 AI 도구를 조합해 사용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략의 구체적인 사례로 삼성은 모바일 운영체제에 AI 검색 서비스 ‘퍼플렉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