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패스트(VinFast)가 2025년 2분기 미감사 재무 실적을 발표하며 강력한 판매 성장세를 입증했다. 2분기 동안 총 35,837대의 전기차를 인도하며 전분기 대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고, 2024년 동기 대비 172% 성장했다. 2025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총 72,167대의 전기차를 인도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를 기록했다. 전기 이륜차 및 매장 확대 빈패스트는 2분기 전기 오토바이와 전기 자전거를 69,580대 인도하며 전분기 대비 55%, 전년 동기 대비 432% 성장했다. 상반기에는 총 114,484대를 인도해 전년 대비 447% 증가했다. 2025년 6월 30일 기준, 빈패스트의 글로벌 매장 네트워크는 394개로 확대되었다. 재무 성과와 효율성 개선 2분기 매출은 16조 6,090억 동(약 6억6,3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9%, 2024년 2분기 대비 91.6%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41.1%로, 2024년 동기의 -62.7%에서 개선되었다. 이는 매출 성장과 비용 최적화로 운영 효율성이 향상된 결과다. 다만, 매출총손실은 6조 8,240억 동(약 2억7,240만 달러), 순손실은 20조 341억 동(약 8억
VN-Index가 0.89% 상승한 1,696.29 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 수준에 거의 근접했다. 거래 대금은 약 39.8조 동 (~US$ 1.5 B)에 달했으며, 195종목이 상승, 130종목이 하락하는 등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VN30 지수 역시 반등해 1,883.59 포인트로 마감했다. 대표 상승주는 Vietcombank, Hoa Phat Group, VPBank, FPT Corporation, LPBank 등이 있다. HPG의 오후 거래량은 VN30 거래량의 25.5%에 달했다. 외국인 투자자, 여전히 순매도…하지만 규모 감소 8월 한 달간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약 US$ 1.5 B로, 이는 10년 만의 최대 월간 자금 이탈 수준이다. 다만 9월 들어 매도 규모는 다소 축소된 모습이다. VPBank증권 IPO 추진 VPBank Securities JSC는 최소 4.55조 동(약 US$ 172 M)을 조달하는 IPO(기업공개)를 계획하고 있다. 공급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대목 베트남 제조업 생산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4로 전월의 52.4보다 둔화되어 경기 확장세가 둔화되는 흐름을 시사한다. 요약 테이블
베트남의 전기버스 제조업체인 **킴롱모터(Kim Long Motor)**와 **빈패스트(VinFast)**는 친환경 대중교통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호치민시에서 613대의 전기버스를 운영하는 킴롱모터와 5개 도시에서 약 400대의 전기버스를 운영하는 빈패스트는 베트남의 전기버스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두 기업은 각기 다른 전략과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킴롱모터: 호치민시의 전기버스 선두주자 기업 개요 설립: 2018년 4월, 후에시 소재 자본금: 2018년: 5,000억 동 (킴롱남 주식회사가 90% 지분 보유) 2020년: 6,800억 동 2024년 말: 3조 9,800억 동 생산단지: 2019년 투자 승인된 후에시 킴롱모터 생산·조립단지(160헥타르, 초기 투자 3조 3,300억 동). 2025년 1월 기준 투자 규모는 25조 6,550억 동( 투자자 기여 3조 9,770억 동, 나머지 차입금). 현지화 목표: 2026년 2분기까지 80~90% 현지화 달성. 제조 및 제품 제품군: 전기버스, 디젤버스,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전기버스 생산: 주요 고객: 푸타 버스 라인(Futa
S&P 글로벌에 따르면 베트남 제조업 부문의 생산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수요 환경이 침체된 가운데 느린 속도로 증가했다. 7월에 성장세로 돌아선 후 신규 주문이 감소하여 예비 용량의 증거로 인해 고용이 더욱 감소했다고 회사는 수요일 발표에서 밝혔다. S&P 글로벌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부 기업은 원자재 부족을 언급했는데, 이는 공급업체의 배송 시간이 길어지고 투입 비용이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배경이 되었다. 8월 S&P 글로벌 베트남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0을 상회하며 2개월 연속 제조업 부문의 건전성이 개선되었음을 알렸다. 즉, PMI는 50.4로 7월의 52.4에서 하락했으며 비즈니스 상황에서 소폭의 강세만 기록했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경제 담당 이사 앤드류 하커는 "8월 동안 생산량이 다시 확대되는 것은 긍정적이었지만, 신규 주문이 다시 감소하면서 기업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생산량을 계속 늘릴 수 있을지 의문이 생긴다. 신규 매출 감소는 수출이 주도했으며, 관세 관련 이슈가 계속 영향을 미치면서 다시 견조하게 감소했습다."라고 말한다. "관세 부과 경로가 현재 더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추석을 앞두고 소중한 이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2025 추석 선물세트’를 한정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일상 속 건강 관리가 자연스러운 소비 습관으로 자리 잡고, 개인 맞춤형 케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실용성과 의미를 동시에 담은 ‘2025 추석 선물세트’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한국허벌라이프의 스테디셀러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선물세트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니즈를 세심하게 반영해 기획됐다. 먼저, '프리미엄 트리플 헬스 드링크 선물세트'는 바쁜 일상 속 에너지 충전과 활력 증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폴리스, 로얄젤리, 아가리쿠스 세 가지 원료를 배합해 일상에 활기와 에너지를 더해줄 수 있는 '트리플 헬스 드링크'(일반식품) 10병을 고급스러운 블랙과 골드 패키징에 담아내 선물하기에 제격이다. 환절기 수분 보충 및 활기찬 하루를 위한 '허브티타임 선물세트'는 녹차, 홍차, 카다몬, 히비스커스 등 허브 추출 성분이 들어있는 상쾌한 맛의 '허벌 베버리지'와 과라나를 함유해 활기를 더해주는 '엔-알-지 티'로 구성
국내 뇌과학 전문기업 파낙토스(대표 박병운)는 자사 연구소가 수행한 웨어러블 2채널 EEG 기반 치매 조기진단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이 네이처(Nature) 출판그룹의 세계적 과학 저널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파낙토스 장국인 박사 중심으로 뇌과학·의료공학·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이 수행했으며, 고가의 영상장비 없이 웨어러블 2채널 뇌파 측정기기만을 사용해 치매 환자와 정상인을 97.05% 정확도로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치매 진단, 이제 뇌파로 가능할까? 연구에는 치매군 29명, 정상 대조군 54명으로 이뤄진 83명의 피험자가 참여했으며, 치매군은 모두 알츠하이머형 치매 확진자로 구성됐다. 모든 피험자는 파낙토스의 휴대용 EEG 기기(뉴로하모니)를 통해 전두부 뇌파를 측정했고, 추출된 EEG 데이터는 Xgboost 기반의 머신러닝 모델을 통해 분류됐다. 연구진은 EEG 지표 중 피크 주파수(PF), 세타 및 알파 파워, 코히런스 등의 요소에 집중했으며, 특히 PF 단일 지표만을 사용한 경우에도 97.05%의 균형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의 다채널 EEG 또는 MRI, P
나라지식정보(대표 손영호)는 4일 AI 기반 지식검색 정보화와 문화 콘텐츠 영역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양사 대표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AI 더빙·AI 키오스크·에이전트(앨런 LLM), 페르소에이아이(PERSO.ai) 등을 보유한 AI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공공문화 콘텐츠 AX 사업 본격화를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AI 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사업과 공공기관의 AX(인공지능 전환) 구축 및 정보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의 협력 사업은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자동 더빙 솔루션 ‘AI 더빙’ △지능형 디바이스 ‘AI 키오스크’ △에이전트 서비스 ‘앨런LLM’과 나라지식정보의 △공공사업 분야 노하우 △문화 데이터베이스 △헤리티지 콘텐츠를 기반으로 전개된다. 나라지식정보는 ‘기록이 없으면 역사도 AI도 없다’는 모토 아래 국내 180여 기관 600여 건의 데이터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AI OCR·RAG 지식검색 솔루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 이노디테크(InnoDtech, 대표 주보훈)가 글로벌 IT 및 덴탈 전시회 참가와 자사 솔루션의 현지 맞춤형 전략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노디테크는 30년 이상 치아교정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주보훈 대표가 지난 2019년 3월 창업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이다. 주보훈 대표의 치아교정 성공 사례 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치아교정 분야 AX 및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이노디테크는 △AI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Dr.dentAI)’ △환자 맞춤형 투명 교정 솔루션 ‘클라라AI(clara AI)’ △환자 대상 투명 교정 치료 관리 앱 ‘클라라(clara)’를 제공한다. 닥터덴트AI는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실시간으로 자동 추천하는 AI 기반 교정 진단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정밀한 치료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할 수 있어 교정 치료 효과 및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클라라AI는 철사 교정 장치의 단점을 보완한 투명 교정 솔루션으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면서 통증이 적고 효과적인 치아교정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클라라 앱은 환자가 투명
휴일 이후 거래가 재개된 첫날, 주식 시장으로 유입된 자금이 급감하며 VN-지수는 1,680포인트로 거의 변동 없이 마감했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긴 휴일 이후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로 인해 시장이 1,650~1,690포인트 범위에서 횡보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로 VN-지수는 장중 녹색(상승)과 적색(하락)을 오가며 결국 기준 대비 1포인트 미만 하락으로 마감, 4연속 상승세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단기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VN-지수는 적색으로 마감했지만, 상승 종목(212개)이 하락 종목(110개)을 크게 앞질렀다. 대형주 그룹의 차익 실현 압력이 지수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다. 시장의 주요 종목인 VCB, VIC, MWG, SSI는 기준 대비 2% 이상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주가 가장 강한 매도 압력을 받았다. SSI가 2% 하락한 가운데 HCM, VCI, VIX도 약 1% 조정을 받았다. 반면 AGR은 시장 흐름을 거스르며 상한가인 20,550동까지 치솟았다. 부동산, 오일·가스, 철강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에서는 VIC, VHM, VRE만 기준 이하로 마감했으며, PDR, CII, DIG, DSX 등 소형주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글로벌 완구 기업 레고(Lego)가 베트남에 새로운 공장을 개설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4월 문을 연 베트남 공장은 동남아시아 최초의 생산 시설로, 아시아의 급성장하는 중산층을 타겟으로 레고의 지역 공급망을 강화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아시아 시장 공략과 글로벌 확장 레고는 2025년 상반기 매출 54억 달러(약 7조 2천억 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 성장했다. 이는 경쟁사 마텔(Mattel)과 해즈브로(Hasbro)를 앞서는 성과다.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14억 달러(약 1조 9천억 원)를 기록했으나, 대규모 투자로 인해 현금 보유량은 감소했다. 레고는 베트남 공장 외에도 미국 버지니아에 15억 달러(약 2조 원) 규모의 공장 및 지역 물류센터를 2027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보스턴에는 아메리카 지역 본부를 신설한다. 또한 멕시코와 헝가리 기존 공장에 새로운 생산 라인을 추가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확충하고 있다. 아시아 중산층의 성장 기회 레고의 닐스 B. 크리스티안센 CEO는 “글로벌 완구 시장은 올해 약 7% 성장했지만, 레고는 이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