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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오늘 베트남 태국 월드컵 G조 예선전

오늘 저녁 8시 하노이 미딩 경기장에서 태국과 G조 예선 5차전을 치른다

박항서 감독은 "선수들은 팬들의 기대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들의 눈에서 이기겠다는 결심을 볼 수 있습니다. 홈 경기임으로 두렵지 않습니다.

"따라서 나는 그들에게 더 이상의 압박을 주고 싶지 않으며 게임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하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태국 아키노 니시라 감독은 솔직히 어웨이 경기라서 조금의 스트레스가 있으며 자신들의 전술을 위해 비밀리에 연습을 하였다고 했다.

오늘 경기에서 베트남이 승리할 경우 4승1무가 되어 승점 13점으로 선두를 확고히 하며 최종 3차 예선전에 나갈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된다.

태국은 2승1무1패로 승점 7점으로 베트남에 3점이 뒤져 있다. 오늘 경기에서 베트남에 패할 경우에는 3차 예선에 나갈 수 있는 확률은 매우 낮아 진다.

오늘 경기는 투 팀 모두에게 아주 중요한 일전이 될 것이다. 저녁 8시 VTV5, VTC3에서 생중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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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