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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개발] ‘K-팝의 대부’ 이수만, 베트남에 뜬다… 자라이에 2.6조 동 규모 복합 단지 착공

이수만·장진혁 공동 의장의 ‘블루밍 스카이’, 2026년 2분기 본격 건설 돌입
자라이-빈딘 통합 이후 최대 프로젝트… 27홀 골프장·세계급 뮤직 센터 조성

[굿모닝베트남미디어]

 

K-팝의 창시자로 불리는 이수만 회장이 베트남 중부 고원과 해안을 잇는 새로운 경제 중심지 자라이(Gia Lai)에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복합 단지를 건설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형을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블루밍 스카이’의 야심작, 총 투자비 2조 6,000억 동

 

최근 검토 중인 환경영향평가(EIA) 보고서에 따르면, 문화·스포츠·엔터테인먼트 및 관광 복합 단지(프로젝트 1)가 자라이성 깟띠엔(Cat Tien) 코뮌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과거 빈딘성 푸깟현에 속했으나, 최근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통합 자라이성으로 새롭게 편입된 곳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투자자는 '블루밍 스카이(Blooming Sky)’로, SM 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 이수만과 장진혁이 공동 회장을 맡고 있다. 총 투자 규모는 약 2조 6,000억 동(한화 약 1,400억 원)에 달하며, 이 중 보상 및 이주 비용으로만 1,520억 동 이상이 책정됐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엑소, 레드벨벳 등 다수의 그룹을 보유한 한국의 대표적인 연예 기획사이다.

 

◇ 2026년 2분기 착공… “2027년엔 K-컬처 축제 열린다”


건설은 올해 2026년 2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투자자 측은 2027~2028년에 1구역의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2030년까지 전체 단지를 풀 가동한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주요 개발 계획 규모〕

  • 1구역: 스포츠 시설, 녹지 공간, 27홀 규모의 국제 규격 골프장, 상업 서비스 시설
  • 2구역: 복합 문화 서비스 단지. 세계적 수준의 뮤직 페스티벌 센터, 3성급 이상 호텔, 마리나(요트 정박장), 고급 숙박 시설
  • 규모: 약 308헥타르(ha) 이상의 광활한 해안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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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라이-빈딘 통합 시너지… 투자 유치 ‘청신호’


지난 7월 1일 자라이와 빈딘이 '자라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된 이후, 신설 자라이성은 산업, 서비스, 항만, 도시 개발 등 전 분야에서 강력한 투자 유력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 이수만 회장의 프로젝트 외에도 지난해 말 데기-붕보이(De Gi - Vung Boi) 지역에 580헥타르 규모의 도시 개발 프로젝트 3개가 허가되는 등 이 지역은 현재 ‘기회의 땅’으로 변모 중이다.

 

이수만 회장의 참여로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베트남의 K-팝 성지’가 조성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지 부동산 및 관광 업계는 벌써부터 들썩이는 분위기다.

@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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