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5.7℃
  • 흐림강릉 11.9℃
  • 구름많음서울 7.2℃
  • 맑음대전 5.0℃
  • 맑음대구 4.9℃
  • 구름많음울산 12.3℃
  • 구름많음광주 11.7℃
  • 맑음부산 13.5℃
  • 구름많음고창 10.7℃
  • 맑음제주 13.2℃
  • 흐림강화 7.7℃
  • 맑음보은 0.5℃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6.6℃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산업

베트남의 유가공 산업 연간 10% 성장

-베트남 낙농업 협회는 베트남의 유제품 산업이 내년에는 9-10%성장하고 2020년에는 1인당 우유 소비량이 28L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 낙농업 협회의 회장인 Tran Quang Trung은 이러한 성장이 소득 증가와 현대적인 판매 체인의 발전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젊은이들과 도시 중산층의 증가로 고부가 가치 유제품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들은 종종 새로운 제품, 특히 유기농 제품과 견과류 우유 제품을 경험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소비된 유제품은 주로 액체 우유, 분유, 요구르트 그리고 연유이며, 치즈와 버터 같은 다른 제품들의 소비는 그리 많지 않다. 현재 베트남의 1인당 우유 수요는 연간 26리터로 태국의 35리터, 싱가포르의 45리터, 유럽의 80-100리터에 비해 낮다. 게다가, 낙농업은 국내 수요의 35퍼센트만을 충족시켰을 뿐이다.

 

국내 낙농업의 발전 계획에 따르면, 신선한 우유의 국내 생산은 2020년에는 국내 수요의 38%를 충족하는 10억리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까지 수요의 40퍼센트를 충족시키는 14억리터까지 증가한다.

 

국내 낙농업은 최근 몇년간 양호한 성장을 이룩했다고 쭝 대표는 말했다. 업계의 기업들은 우유 공급과 우유로 만든 제품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산 설비와 설비를 개조하고 생산 기술을 적용해 왔다.

 

베트남 유제품 시장의 두가지 주요 제품은 액체 우유와 분유인데 시장 가치의 거의 3/4을 차지하며
신선한 우유 150만리터와 13만 8천톤의 분유 제품을 생산했다.

 

최근 몇년 동안, 유제품 회사들은 유기농 제품과 특별한 영양 제품과 같은 유제품을 다양화해 왔다.

그리고 많은 대기업들은 신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왔는데 Vietnam Dairy Products Joint Stock Company (Vinamilk), TH Food Chain Joint Stock Company (TH True Milk), Moc Chau Cow Joint Stock Company (Moc Chau Milk) 그리고 Nestlé Vietnam등 이다.

 

농림부 산하 축산업부에 따르면 대기업들이 축산업의 생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투자를 늘림에 따라 국내 축산업계는 크게 성장해 왔다. 기업들은 국내에  축산 지역을 확장해왔으며  미국과 호주에서 더 많은 소를 수입하면서 낙농의 개발을 가속화했다. 그들은 식품 안전과 품질 기준을 보장하기 위해 세계적인 기준에 도달한 많은 농장과 유기농 농장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그들은 가공 공장을 통해 농장과 연계를 하고 있다.

 

Vinamilk는 현재 유럽의 유기농 기준으로 2개의 농장과 GlobalGaP기준으로 10개의 농장을 포함하여 전국에 12개의 농장을 가지고 있다. 비나밀크는 라오스에 유기농 우유를 생산하는 복잡한 공장도 짓고 있다. 2020년 말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과 미국 기준에 부합하는 유기농의 신선한 우유를 베트남 시장 공급하고 수출하게될 것이다.

 

한편 TH True Milk의 자회사인 TH그룹은 또한 러시아에서 우유 가공과 일부 식품 프로젝트에 약 27억달러를 투자했다.

 

네슬레 베트남은 2019년 말에 Hung Yen에 있는 Nestlé Bong Sen Plant 2단계 확장 공사를 가동한다. 이것은 베트남 네슬레 그룹의 6번째 공장이며 Hung Yen에 있는 네슬레의 두번째 공장이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