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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꽝하이, 일본 클럽 제안을 거절

-미드필더 응웬 꽝하이(Nguyen Quang Hai)는 일본 홋카이도 콘사돌 삿포로 입단 대신 하노이 FC와 재계약을 선택했다.

2019년 V 종료 후, 삿포로는 이적 가능성에 대해 하노이 FC와 대화를 나눴다. 구단은 그의 미래에 대해 본인이 결정 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지난 주에 다음 달 태국에서 열리는 2020년 AFC U-23 챔피언십을 준비하기 위해 베트남 U-23 팀과 한국으로 떠나기 전에 결심했다. 클럽의 한 관계자는 "그는 삿포로의 관심을 높이 평가하지만 하노이 FC에 계속 전념하고 싶어한다. 앞으로 클럽의 발전도 자신에게 가장 좋은 도약대라고 믿는다" 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외국 클럽에 뛰는 것이 꿈이지만 적당한 클럽이 적당한 시기에 자신을 부를때 가능하다고 했다.  하노이 FC와 2년 계약이 남았고 클럽은 1월 태국에서 돌아오면 그와 새로운 계약을 할 것이라고 했다.

 

2013년 베트남의 공격수 Le Cong Vinh이  삿포르에서 1년간 임대 선수로 뛰었던 적이 있다.

 

꽝하이는 30회 SEA Game에서 부상을 입었고 지금 한국에서 회복중에 있으며 이번 1월 AFC-U23 경기에서는 박항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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