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스포츠

호치민 FC에 꽁프엉 입단

꽁프엉과의 새로운 계약이 월요일 호치민 FC 에 의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이에 앞서 벨기에의 신트루이덴스에서 공격수를 데려오는 계약을 체결했다. 호치민 FC는 7월 황안저라이(HAGL) FC와 신트루이덴스 간에 체결된 1년 차입 계약의 나머지 절반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꽁프엉을 인수했다.

 

호치민 FC에서, 프엉은 21번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 그는 베트남 U23 팀의 골키퍼인 Bui Tien Dung뿐 아니라 HAGL의 Le Van Son, Le Duc Luong의 예전 동료들과 함께 경쟁할 것이다.
 

이번 베트남 복귀는 프엉이 벨기에에서 6개월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낸 뒤 만회할 수 있는 기회인데, 벨기에 리그에서 그는 20분 밖에 뛰지 못했다.

 

올해 HCM시티는 AFC 챔피언스리그,V 1-리그 , ASEAN 클럽 챔피언십과 내셔널 컵에 참가를 한다.

 

그는 "베트남에서 경쟁하게 돼 매우 기쁘다. HCM 시티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HCM시티 유니폼을 입고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CM 시티 매니지먼트는 2017-18년 HAGL 기술부장이었던 정해성 한국 감독이다.

 

프엉은 "정 감독과 HAGL에서 함께 일했기 때문에 더 잘 이해 할 수 있으며 클럽에서 성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