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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항서 감독 코로나바이러스 격리 후 복귀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이 2주간의 홈 격리 후 일요일 V리그 경기를 관람했다.

 

박 감독은 거주하고 있는 하노이 남뚜리엠군 푸도지역의 의료센터에서 정상으로 확인되었다.

 

박감독과 부인 최상아는 2월 23일 한국에서 돌아왔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어떠한 증상도 보이지 않았다. 두 사람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서울에 머물렀으며 대구, 경북 지역을 여행하지 않았다.

 

박항서감독은 8일 호찌민시 통녁 경기장에서 사이공 FC와 송람 응애안(SLNA)의 경기를 관람했다. 그는 2022년 3월 31일 말레이시아와의 월드컵 예선전을 위해  판 반 득, 팜 쉬안 만, 호 뚜안 따이 같은 선수들을 체크했다. 이영진 외 다른 스탭들은 꽝남과 황안저라이에서 열리는 경기를 관람했다.

 

집에서 격리기간 동안, 자주 건강검진을 받았고 검역절차를 엄격히 지켰다고 센터는 말했다.

 

이에 앞서 2월 1일 박감독은 베트남 축구연맹과 재계약을 했는데 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2020년 그가 밝힌 임무는 2022년 월드컵 3차 예선을 통해 베트남이 진출하고 2018년 베트남이 우승한 AFF컵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것이다. (출처: 브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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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