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00개 이상의 부동산 중개거래소가 최근 공급 부족과 COVID-19 전염병의 영향으로 문을 닫았다.
베트남 부동산 중개업협회(VARS)의 윙 반 딩 부회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동산 중개업 거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2019년 말까지 전국 3000명 규모의 대형 부동산중개업소, 수십명밖에 안 되는 소규모 중개업소 등 1000여 개의 부동산중개업소가 있었다. VARS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동산 중개업소의 성장률은 연평균 15%로 지난 해에는 30만 명에 육박했다.
그러나 딩은 "그들 중 3분의 2만 유지되고 많은 부동산 사업주들이 COVID-19 전염병을 확산시킬 위험있는 군중들을 피하기 위해 주택 판매를 시작하지 않아 1/3은 시장을 떠나야 했다.
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500개 정도의 부동산 중개업소는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해야 했다. 이들은 직원들을 해고하거나 정규직에서 파트타임으로 전환한다.
전염병이 발생전에 부동산 투자자들과 새로운 계약을 맺은 150~200개의 부동산 중개업체는 여전히 많은 제품과 기존 고객들을 가지고 있다.
기획투자부 산하 기업행정등록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말까지 598개 업체가 영업정지와 사업종료를 했는 데 부동산 업종이 가장 많다. 잠정 중단 등록은 전년 대비 36.8% 증가했고 686개 업체가 사업종료하여 39.4% 증가했다.
베트남 사빌스의 쓰 응옥 쿠응 수석 이사는 사업 종료한 686개 회사들 중에 중개인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VARS의 부회장은 최근 몇 십 년 동안에 시장이 가장 안 좋은 시기라고 했다. 그는 부동산 중개업계의 어려움은 특히 하노이와 호치민과 같은 대도시의 공급 부족에 기인한다고 했다. 베트남 사빌스에 따르면 당국의 점검과정은 물론 토지정지(整地)의 어려움으로 많은 사업이 중단 상태에 있다.
경험이 풍부한 부동산 투자자에 따르면, 전염병은 투자자들의 우려를 더욱 악화시켰다. 집이나 아파트를 사야 하는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전염병이 통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