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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베트남 축구 리그, 5월에 재개된다.

베트남 축구 연맹은 5월 중순까지 유행병이 통제된다면 5월 셋째 주에 리그가 재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클럽은 안전을 위해 당분간 비공개 경기를 할 수도 있다.

 

5월 초에 VFF와 베트남 축구 공동 주식 회사(VPF)는 새로운 안전 대책을 작성할 것이다. 앞서 4월 15일이나 5월 1일에 재개를 발표했지만, 대유행사태로 진행이 되지 못했다.

 

베트남 축구 리그는 리그 1, 리그 2, 내셔널컵이 있다. 대표팀이 2022년 월드컵 예선과 2020년 AFF컵을 올해 말 준비할 수 있도록 10월 31일 이전에 리그를 마쳐야 한다.

 

VPF와 VFF는 V 리그1는 24경기(2회 진행), V 리그2는 22경기, 내셔널 컵은 녹아웃 5경기 일정을 잡아야 한다.

경기는 선수의 회복 시간을 고려해 진행되며 클럽은 5일마다 경기를 해야 한다.

 

또한 U-19 토너먼트, 3부 리그, 그리고 몇몇 다른 경기 일정도 변경될 것이다. U-19 예선 2차전은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본선은 6월 7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3부리그는 6월 셋째 주부터 시작해 9월 중순에 끝난다.

 

필립 트루시어 감독이 지휘하는 U19 대표팀은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VFF와 미디어하우스가 주관하는 국제

U19대회와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U21 국내 리그는 V 리그 1 끝난 후 시작될 것이다. 예선전은 11월 첫째 주, 결승전은 12월에 치르게 된다.

 

모든 것은 대유행 상황에 따라 5월 20일에 축구가 재개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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