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맑음동두천 7.3℃
  • 구름많음강릉 14.3℃
  • 맑음서울 8.8℃
  • 맑음대전 10.5℃
  • 구름조금대구 11.0℃
  • 구름조금울산 14.8℃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5.4℃
  • 구름많음제주 16.9℃
  • 맑음강화 8.3℃
  • 맑음보은 9.3℃
  • 맑음금산 12.2℃
  • 맑음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기업

25개 기업이 '1조 동 수익 클럽'에 진입

코비드-19 대유행으로 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5개 기업이 1월부터 6월까지 '1조 동 규모의 수익 클럽'에 진입했다.

이 클럽의 선두는 대기업 빈그룹의 멤버인 주거용 부동산 회사 빈홈즈이다.

 

빈홈즈는 2분기 세후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3조8천억 동에 달했지만, 1분기 세후이익은 11조4천5백억 동(4억9천2백만 달러)로 작년보다 약간 증가했다.

회사는 세후이익이 증가한 것은 코로나-19가 베트남 경제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부동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판매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베트남은행이 거의 8조8000억 동의 세후 수익으로 2위를 차지했다. 수치는 전년대비 3퍼센트 감소했다.

세후 수익이 4조 동에서 6조 동인 5개 기업은 PV가스,철강 생산업체 호아 팟, VP뱅크, 태콤뱅크, 비나밀크, 비틴뱅크이다.

BIDV와 ACB은 각각 3조6,000억 동과 3조4,700억 동의 상반기 세후이익을 기록했다.

HD뱅크은 상반기 세후이익을 2조 동으로 발표했다.

PV 파워, 부동산회사 노바랜드, SHB, 사베코, 빈그룹 등도 1조 동에서 1조9,300억 동에 이르는 세후이익을 보고했다.

 

'1조 동대 이익 클럽'에 가입한 21개 기업 중 절반이 은행권에 속해 있어 대유행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갔다.

 

증권업종은 테콤뱅크증권(TCBS)이 유일하게 상반기 세후 1조 동의 수익을 기록했다.

-VNS

 


베트남

더보기
딴깡-목바이 내륙컨테이너기지(ICD) 1단계 공식 가동…베트남-캄보디아 무역 물류 '가속화'
베트남 남부 떠이닌성 목바이 국경경제구역에서 18일 딴깡-목바이 내륙컨테이너기지(ICD) 1단계가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간 국경 무역 및 물류 인프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사이공뉴포트공사(SNP) 부사장인 풍응옥민(Phung Ngoc Minh) 대령은 준공식에서 "SNP는 이 ICD를 떠이닌성 최초의 내륙항이자 집중 세관 검사·감독 장소로 발전시켜 종합적인 엔드투엔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도로 운송과 내륙수로 항만 시스템을 결합한 물류 후방기지로 육성해 물류 비용 절감, 화물량 확대, 공급망 그린화, SNP 항만-물류 생태계 내 타이닌과 인접 경제권 연결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떠이닌성 인민위원회 레반한(Le Van Han) 위원장은 "ICD 가동으로 통관 시간 단축, 국경 게이트 혼잡 완화, 운송 비용 최적화, 공급망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캄보디아 양방향 물류 연결 역할을 하며, 떠이닌과 호치민시뿐 아니라 캄보디아 스바이리엥, 프놈펜 등 지역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그는 국내외 기업인과 투자자들에게 협력 강화와 기지 서비스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2023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