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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베트남 프로농구 리그 다음 달 개최

베트남 농구협회는 올해 전국 리그가 10월 15일부터 호치민 한 장소에서만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예선(정규시즌), 4강(플레이오프), 결승 등 3단계로 나뉜다.

 

하노이 버팔로, 탕롱워리어스, 다낭 드래곤즈, 나짱 돌핀스, 사이공 히트, 호치민 시티윙스, 껀토 캇피쉬 등 7개 팀이 49-53경기를 치르며 온라인과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VBA는 관중 허용은 당시 코비드-19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다.

 

외국인 감독, 선수, 감독관, 심판 등은 껀저지역 중앙집중식 장소에서 14일간 격리된다.

 

리그는 보통 5월부터 9월까지 하노이, 호치민시, 껀토, 다낭, 칸호아성에서 열린다.

 

올해는 사이공 12군의 스튜디오 S4 - 동물원 미디어에서만 진행된다.

 

지난해 사이공히트는 결승에서 껀토 캇피쉬를 꺾고 우승했다.

*http://vba.vn/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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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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