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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축구] 태국 축구 전설, 피아퐁은 박항서 감독의 후임으로 황안자라이 감독을 추천

*태국의 축구 전설 피야퐁(중앙)과 박항서 감독, 이영진 코치

태국 공격수 피아퐁 푸에온 전 감독은 조만간 황안자라이(HAGL) 키아티삭 세나무앙 감독이 박항서 감독을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나무앙은 올 시즌 황안자라이 감독으로 복귀한 뒤 팀을 V리그 1위로 이끌고 있다. 타이 지코는 또한 최고의 국가대표팀 선수인 응우옌 꽁푸엉, 응우옌반또안 그리고 루엉쑤안쯔엉 등이 최고의 기량으로 돌아오게 했다.

 

이 때문에 태국 언론에서는 세나무앙이 언젠가는 베트남 대표팀을 감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국 K리그 럭키-골드스타의 박항서 감독의 동료였던 태국의 전설 피아퐁 푸에온이 세나무앙이 그 자리를 빨리 가질 것을 귀띔했다.

 

"키아티삭 세나무앙이 곧 박항서를 대신할 것이다." 라고 피아퐁은 스포츠트루이드.넷(https://sport.trueid.net/)에서 말했다. 올 시즌 HAGL의 성공을 도우면  그가 바로 영웅이기 때문에 곧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박 감독이 베트남을 2022년 월드컵 3차예선까지 이끌지 못한다면 '태국지코'가 베트남 감독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축구 연맹은 분명히 이것에 대해 생각해야 할 것이다.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는 분명히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감독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라고 피아퐁은 덧붙였다.

 

지난 주말 황안자라이는 4년 만에 하노이 FC를 1:0으로 이겨 1위 자리를 지켰다. 4월 23일, HAGL은 안장과 홈에서 내셔널컵 경기를 한다.

 

피아퐁 푸에온은 1981년부터 1997년까지 태국에서 뛰었으며, 국가대표 선수로 100경기에서 70골을 넣었다.

 

그는 외국인 최초로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럭키금성 황소의 창단 멤버로 1984년 5월 31일 정식으로 입단을 완료하고 1984 시즌 9월 8일 포항제철 돌핀스와의 경기부터 출장하여 1986 시즌까지 7월 2일 현대 호랑이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3시즌에 걸쳐 대략 2년간 K리그에서 활약하였다.

1985년 럭키금성의 첫 번째 K리그 우승에 큰 공헌을 하였으며 개인적으로는 그 해 득점상과 도움상을 최초로 동시 수상한 선수가 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마쳤다.

 

피아퐁을 스카우트했던 럭키금성의 모기업인 럭키금성 그룹 또한 태국에서 피아퐁의 인기 후광에 힘입어 방콕 최대 백화점인 소보 백화점의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수주를 따내고 백화점내에 계열사인 금성사 매장도 들어설수 있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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