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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동나이성] 거의 2억5천만 달러의 FDI 유치

2021년 4월 28일 오후 동나이성 인민위원회는 총 등록 자본금 2억4400만달러의 6개 FDI 사업에 투자등록증을 수여했다.

 

6개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1.아마타 산업단지에 있는 ㈜네슬레베트남의 커피를 생산하는 네슬레 찌안 공장 프로젝트는 7000만 달러에서 4억20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총자본금 1억3200만달러가 증자됐다.
2. 연짝I 산업단지에 있는 ㈜박프로베트남의 공장 프로젝트는 700만달러에서 4000달러로 증자했으며, 총 자본금은 3300만달러 증가했다.
3. 롱탄 산업단지 내 수흥베트남(주)의 신규 지사 프로젝트는 5000만달러에서 8000만 달러로 증자해 자본금은 3000만 달러 증가했다.
4. 롱탄 산업단지에 있는 OM디지털솔루션베트남(주)의 공장 프로젝트는 8570만 달러 가까이 늘어난 1억570만달러로 총 2000만 달러의 증자를 기록했다.
5. 롱탄 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일비나베트남(주) 프로젝트는 3300만달러에서 5000만달러로 증가해 총자본이 1700만달러 증가했다.
6. 연짝3 산업단지에 위치한 포모사무역회사유한공사는 1억6250억달러에서 1억6380억달러로 총자본이 1270만달러 증가했다.

 

응우옌티호앙 동나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외국인 직접투자가 주요 발전 동력 중 하나라고 판단했다고 단언했다. 그녀는 "오늘 투자등록증을 수여받은 6개 사업이 모두 지역 경제발전에 큰 의미가 있는 주요 투자사업인 동나이 산업지대에서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나이 성의 산업발전방향에 따르면 성은 2025년까지 기술·금융 잠재력이 있는 대규모 경제단체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원산업과 산업을 강력하게 발전시키고, 첨단기술을 적용해 녹색생산 목표를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나이성은 기계공학, 전기전자, 청정식품가공, 친환경사업 등 핵심산업의 심도 있는 발전을 위한 산업사업 유치를 우선 추진하고 있다. 산업 프로젝트와 프로젝트의 높은 현지화율은 제품의 가치 사슬의 증가에 기여하고 국내 기업의 발전을 촉진한다.

 

동나이성의 2021년 투자유치 목표는 FDI투자 7억달러, 국내 투자자본 2000억동(8620만달러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4월 28일 현재 투자자본 2억4970만달러의 신규투자사업 19건, 자본금 5715억동의 국내투자사업 1건을 유치했다.

-투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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