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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섬유 산업은 근로자가 코비드 백신 접종을 우선 받길 원함

의류 및 섬유 회사는 근로자들이 우선적으로 코비드-19 예방 접종을 받기를 원하며 공급 업체로부터 직접 백신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섬유 및 의류 협회 (VITAS)의 부 득 지앙회장은 이 목적을 위해 정부에 보낸 제안이 "지역 사회 면역을 달성하고 기업의 생산 안정화"를 가속화하기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 지역의 악화되는 유행병 상황은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큰 관심사라고 그는 덧붙였다.

 

베트남 노동 총연맹에 따르면 감염된 노동자의 수는 월요일 현재 466명으로 북부 박장지방의 369명을 포함한다.

 

빅장성은 화요일에 비엣옌 지역의 반쭝(Van Trung), 꾸앙짜우(Quang Chau), 딘짬(Dinh Tram), 옌둥(Yen Dung) 지역의 송케-노이호앙(Song Khe – Noi Hoang) 등 4 개의 산업 단지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타이응우옌성에 16,0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있는 의류 제조업체 TNG 투자 및 무역 JSC 회장 인 응우옌 반 토이는 회사가 근로자를 위해 백신을 구매할 자금을 배정했으며 정부가 이를 공급 업체와 연결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타이응우옌에 있는 공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확보하고 심각한 피해를 입은 박장(Bac Giang)과 박닌(Bac Ninh) 지방에서 온 직원은 잠시 집에 머물도록 지시함으로써 코비드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익명을 요구 한 흥옌 지방의 섬유 회사 대표는 정부가 백신을 구입하기 위해 다른 출처로부터 자금을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산업 통상부에 따르면 섬유 및 의류 수출은 2021년 첫 4개월 동안 전년 대비 9% 증가한 95억 달러를 넘어 섰고 일부 주요 수출 시장과 자유 무역 협정의 부활때문이다.

 

베트남에는 거의 400개의 산업단지, 30개의 국경 게이트 경제구역, 20개의 해안 경제구역이 있으며 거의 400 만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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