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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베트남 국가대표 골키퍼 부이탄쫑: '누구나 실수를 한다.'

지난 6월 17일 저녁 월드컵 예선을 마치고 돌아온 뒤 격리된된 첫날, 베트남 대표팀 골키퍼 부이탄쫑이 오랫동안 자신에게 가졌던 편견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도 사람이라 결점이 있다. 내가 너무 완벽했다면 베트남에 있지 않고 해외로 나갔을 것"이라고 자신의 실수를 묻는 질문에 자신의 개인 페이지를 통해 공유했다. 이 실수는 2022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2-3으로 패한 데 따른 페널티킥 때문에 나왔다. "당신은 인생에서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나요? 개인적으로, 저는 다른 사람들의 말에 신경 쓰지 않지만, 항상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경쟁하는 것에 집중한다. 잘 못한 경기는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

 

당반람은 G조의 UAE와 마지막 경기를 치르지 못한다. 골키퍼 부이탄쫑이 대신 뛰었다. 당초 이는 2009년 SEA게임즈 결승전이나 2010년 AFF컵 준결승전 등 과거 동탑성의 골키퍼가 많은 실수를 했기 때문에 우려를 낳았다. 

박항서 감독의 신뢰에 따라 그는 특히 말레이시아와의 중요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전문적 실수에 대한 얘기는 항상 듣고 수용한다. 이를 통해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그는 "과거에는 실수를 자주 했다. 지금 다시 반복하면 비난과 의심을 가질 것 같다"고 말했다. 나는 극복할 수 있고 상관없지만 사람들이 자기를 비난할 것을 우려했다.

 

엄밀히 말하면, 그는 지금 베트남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성공적인 골키퍼로 여겨진다. 빈증과 하노이 클럽으로 총 3번의 V-리그 우승, 2번의 내셔널컵 우승, 2번의 슈퍼컵 우승을 차지하였다. 하지만 삶은 항상 그에게 도전을 주는 것처럼 보인다. 35세의 골키퍼는 일찍 고생을 해야 했다. "저는 4명의 형제를 먹여 살릴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일해야 하기 때문에 어머니를 매우 사랑한다. 가족이 너무 가난했기 때문에 저는 중학교 2학년 말에 학교를 중퇴하고 혼자 붕따우로 가서 일했다. 

 

"제가 14살 때, 한 번은 붕따우에서 동탑으로 돌아왔을 때, 사촌의 초대를 받아 축구를 했다. 당시 U16동탑이 재능 있는 선수들을 영입했고 저는 곧바로 선발됐다. 어머니는 내가 축구하다 다칠까봐 반대했지만 다행히 삼촌의 격려로 인해 어머니가 축구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셨다. 축구가 내 인생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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