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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자율자동차] 빈그룹: 나짱에서 4단계 자율주행 전기차를 테스트 중

빈그룹은 빈원더스 나짱 내부에 승객을 태우기 위해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를 사용하는 테스트를 하고 있다.

유출된 동영상은 자동차가 여러 가지 조건에서 잘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율주행 전기차 모델 테스트를 위한 빈그룹 정보가 오랫동안 등장했다. 하지만 최근 유출된 영상을 보면 이 기술의 완성도가 자율주행차로는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인 4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빈그룹은 나짱 혼쩨섬 빈원더스 관광지 안에서 전기자동차를 시험하고 있다. 이것은 빈 빅데이터연구소가 연구개발한 기술이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을 활용해 레이더 센서 2개와 102도 광각 카메라 6대 사이의 데이터를 결합하여 보행자, 차량, 표지판 등 도로의 장애물을 정확하게 식별한다.

빈그룹 4단게 자율주행차는 30m 거리에서 자동으로 감속할 수 있고 장애물이 정지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10m 거리에서 차선을 바꾸는 기능이 눈에 띈다. 또한 이 모델은 자동으로 주차할 수 있으며 언덕이 많은 지형, 오르막 또는 내리막길에서도 잘 작동한다.

운행 시 최대 10㎢ 면적의 해상도가 큰 지도를 지속적으로 사용해 가장 정확한 운행이 보장된다. 또한 활성면적 약 5cm의 오차로 최적의 포지셔닝이 가능하다. 이 모델의 평균 속도는 20~25km, 최대 속도는 30km/h이다. 23인승 전기자동차의 경우 상당한 속도다.

 

▶도로에서 운행 중인 빈그룹의 자율 주행차

 

▶자동차는 라이더 센서와 카메라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인공 지능을 기반으로 자동으로 운전한다.

 

▶빈원더스의 지역 지도 분석

 

▶높은 정확도의 위치 지정.

 

▶장애물을 탐지하고 분석하여 장애물을 처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세계는 자율주행 수준을 5단계로 구분하고 있으며, 빈그룹의 전기차 수준 4단계는 고속도로, 도로가 완벽할 때 지방 간, 필요할 때 차량이 속도를 줄이고 안전하게 멈출 수 있도록 한다. 구글의 웨이모(Waymo)와 같은 세계의 주요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젝트도 4단계에서 멈추었다.

 

한편 5단계는 사람의 개입 없이 모든 조건에서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자율주행차의 최고 등급이다. 이 수준에서 자동차는 스티어링 휠이나 가속 페달, 브레이크 페달도 필요하지 않는다. 그러면 인공 지능은 거대한 데이터 웨어하우스에서 센서가 가져온 상황을 처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빈패스트의 발표에 따르면 출시되는 스마트 전기 자동차는 2단계와 3단계에서 4단계까지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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