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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월드컵 예선전 하노이 미딩 경기장은 관중을 맞이할 수 없다.

하노이 지도자는 11월 아시아 월드컵 예선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경기 때 관중 입장 계획에 동의하지 않았다.

 

"하노이시의 지도자들은 미딩 경기장의 관중 입장 계획을 거절했다. VFF는 상황을 치밀하게 준비했고, 우리도 많은 단체들로 지지를 받고 있지만 하노이시는 거절했다. 베트남축구협회(VFF) 레반탄 재정 및 후원을 담당하는 부회장은 "문화체육부 수뇌부가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동의하지 않았다"고 징과 공유했다.

"팬들의 응원이 없으면 벹남 팀에 큰 손실이며, 홈 팀의 많은 이점을 잃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은 하노이시의 공식 문서가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캠페인을 계속할 것이다. 다만 모든 것이 너무 늦게 결정돼 관중 입장 여부를 결정할 시한이 지났기 때문에 AFC와 FIFA에 보고하지 못할까 봐 걱정이 된다"고 설명했다.

 

 

징 뉴스의 조사에 따르면, 많은 관련 부서들이 11월에 VFF의 미딩 경기장의 관중 입장을 지원해왔다.

베트남축구협회(VFF)는 베트남과 일본(11월 11일)과 사우디아라비아(11월 16일)의 2022년 월드컵 예선 2경기를 위해 많은 계획을 세웠다. 특히 2만여명의 팬들을 위한 미딩 스타디움(미딘 스타디움 수용 인원의 50%에 해당하는 규모) 개방 계획이 큰 기대를 모았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월 11일 기관 및 부서에 보낸 공문 3748호에서도 경기장 수용인원의 50% 이하 관중 환영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지난 9월 베트남은 호주와 관중없이 경기를 해야 했다. 이것은 팀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 같은 상황에서 일본,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를 해야 한다면 베트남은 관중 없이 홈 3경기를 치러야 한다.

호주전이 끝난 뒤 미딩스타디움은 보수와 업그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여론의 압박으로 미딩스타디움은 잔디 표면, 스탠드, 기능실 등 많은 항목이 세계축구연맹(WFC)과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경기 조직 기준에 맞게 개조되고 있다.

 

 

-Zing뉴스

 

[축구]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전: 미딩 경기장에 2만명의 관중이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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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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