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건강과학

[코비드-19 하노이] 18세 이상에게 부스터샷 계획이다.

하노이시 보건부는 2021년 남은 달 동안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필요한 3-11세, 12-15세, 16-17세 아동군을 대상으로 통계심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2022년 3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비드-19 예방접종 계획 수립과 백신 접종 완료자를 위해 부스터샷을 준비한다. 

 

하노이시 질병관리센터(CDC) 하노이시 보건담당 부소장은 21일 열린 '2021년 상반기 예방보건 업무 소통 및 3개월 내 핵심과제' 컨퍼런스에서 지금부터 2021년 말까지 시 보건분야가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비드-19 예방접종을 2차 및 1차 접종캠프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50세 이상, 13주 이상 임산부, 만성 환자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또한 시는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외국인 코비드-19 예방접종도 시행했다.

 

하노이시 보건부에 따르면 시는 올해 마지막 달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필요한 3-11, 12-15, 16-17세 어린이 집단을 대상으로 통계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2-1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비드-19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한다.

특히 시는 3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과 18세 이상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 예방접종 등 2022년 코비드-19 예방접종 계획 수립도 준비하고 있다.

하노이 보건부는 2021년 9개월 동안의 코비드-19 유행 예방 및 통제와 올해 마지막 3개월 동안의 과제를 평가한 결과 하노이가 지난 1월부터 10월 18일까지 45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4천463명의 코비드-19 사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4차 발병의 경우 7월 24일부터 현재까지 시가 4천137건을 기록해 지역사회에서 기록된 건수는 1천606건, 격리된 건수는 2천531건이다.

현재 시 전역은 1천300개 이상의 주사 지역에서 24회의 코비드-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787만명이 주사를 맞았으며, 매일 60만명 이상이 주사를 맞기도 했다. 16만7천206건의 일반반응과 182건의 중증 부작용을 기록했다.

-GMK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정치] 또럼 서기장 방한: 과학기술 협력 기회 열어
응우옌민부 외교부 차관은 또럼 서기장의 방한을 통해 과학기술 혁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서기장 부부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초청으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한다. 또럼 서기장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번째 외국 방문이며,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국빈 방문이다. 응우옌민부 외교부 차관은 인터뷰에서 "한국 측은 또럼 서기장을 첫 번째 '국빈'으로 초청했으며, 이는 베트남과의 관계뿐 아니라 서기장 개인에게도 중요성을 부여하는 한국 측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부 차관은 베트남과 한국이 정치, 안보-국방, 경제, 무역, 투자, 관광, 노동, 인적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에게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양측이 실질적이고 포괄적이며 효과적인 방식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방향과 조치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 차관은 서기장 부부의 방한이 큰 성공을 거두어 양국 간 정치적 신뢰 강화와 실질적 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부 차관은 이번 방문의 중요성에 대해 "이번 방문은 과학기술, 혁신, 반도체를 포함한 디지털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