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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보건부: '5~11세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의무사항이 아니다.'

▶보건부: '5-11세에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의무사항이 아니다.'
2월 4일, 보건부 관계자는 예비적으로 부모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50% 이상이 5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에게 예방접종을 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보건부 대표에 따르면, 예방접종을 시행할 때 젊은 부모들의 동의가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구체적인 조사 결과는 설 연휴가 끝난 뒤 보건부가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부는 이 백신이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장단기 영향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다.

 

보건부 대표는 백신 구매 진행상황과 관련해 백신 사용량과 복용량, 가격 등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한 화이자 측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보건부가 요약해서 총리에게 보고하고 정부의 지시에 따라 지시한 뒤 신중하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5세에서 11세 사이의 아이들이 언제 그리고 몇 명이나 예방접종을 받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응우옌탄롱 보건장관은 1월 31일 "필수는 아니지만 예방접종을 권고한다"며 다른 나라의 경험을 상담하고 국제기구와 협조해 안전 수준을 평가했다. 어린이를 위한 백신 접종을 시행한 국가는 말레이시아, 태국 등 일부 동남아 국가를 포함해 37개국이다.

 

북부확장면역사무국장인 팜꽝타이 의사는 코비드-19에 감염된 어린이들은 성인만큼 심각하게 발전하지는 않지만, 건강 악화를 초래하는 영구적인 후유증과 건강과 복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많은 백신 실험은 주사했을 때 아이들이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그 이유는 그 복용량이 성인의 3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5~11세 어린이는 사춘기에 접어들지 않았고 신체의 호르몬 변화를 겪지 않아 주사 후 부작용이 거의 없다.

 

또한 아이들에게 예방 접종을 하면 지역사회 전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는 가까운 시일 내에 학교가 안전하게 개교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따라서 5-11세 어린이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곧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코비드-19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 라고 의사는 말했다. 

 

▶정부, 5세 이상 아동을 위한 백신 긴급 구매, 예방접종을 할 것을 요청

 

정부는 2월 4일 1월 정례회의에서 5세부터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코비드-19 백신을 긴급 구매해 주사할 것을 보건부에 요청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보건부는 코비드-19 전염병 예방 및 통제 프로그램(2022-2023)을 완료하고 2월에 검토 및 공포를 위해 정부에 제출했다. 동시에 코비드-19에 감염된 사람들, 경증 사례, 밀접 접촉자를 집에서 모니터링하고 돌보고 치료하는 과정을 계속 업데이트한다.

 

국내 백신은 "행정 절차와 과학적, 전문적 요구 사항을 보장하는 면에서 가장 빠른 정신으로" 생산을 위해 촉진될 것이다. 보건부가 국내에서 코로나 19 치료제 수입과 생산을 선제적으로 발표하고 허가했다.

 

지역은 2022년 봄에 신속한 예방 접종 캠페인을 계속하며, 18세 이상의 모든 사람에 대해 세 번째 주사를 완료하고. 어린이 예방 접종을 더욱 가속화한다.

 

앞서 지난 1월 6일 팜민찌 총리는 국제 경험을 참고해 보건부와 교육훈련부에 5세 이상 어린이 예방접종 실태조사 및 설문조사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만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에 대해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Vn익스프레스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4만명 이상의 독자들이 5~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코비드-19 백신에 대해 논투표했다. 주사에 반대하는 비율이 68%로 가장 높았고, 30%가 찬성, 2%가 기타 의견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미국, 캐나다, 스페인, 이탈리아, 쿠바, 칠레, 이스라엘,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UAE 등 20여 개국이 5~11세 어린이에게 예방접종을 했다. 브라질은 1월 5일 새로운 국가로, 자발적인 기준으로 5~11 어린이에 대한 코비드-19 백신을 승인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5세에서 11세 사이의 청소년들은 예방접종 후 심각한 부작용을 거의 경험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따라 아이들은 특히 2차 접종 후 주사 부위의 통증, 피로감, 두통 등이 나타났다. 약 13%가 열이 있었다. 일부 청소년과 성인의 화이자 예방접종의 부작용인 *심근염의 사례는 여전히 어린이에게 매우 드물다.

 

심근염 (myocarditis)

정의

심근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심장 근육에 급성 또는 만성으로 염증 세포가 침윤한 상태를 말한다. 실제 어느 정도의 빈도로 발생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통계 수치는 존재하지 않으나, 한 미국의 보고에 의하면 급사의 약 1.3% 정도가 심근염 때문이라는 보고가 있다. 심근염의 주된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 약물이나 주변 환경의 독소에 의한 독성 심근염, 면역학적 이상이 대부분이다. 심근염으로 진단받는 평균 나이는 40대 초반인 경우가 많으며, 급사로 발현하는 젊은 환자들에서는 많게는 20%까지 심근염과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원인

심근염의 원인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흔히 감염성, 독성, 면역성 등 3가지로 나누게 되며, 이 중에서 바이러스성에 의한 감염성 심근염이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감염성 원인: 바이러스성이 가장 흔하다. 아데노바이러스, 파보바이러스, 헤르페스바이러스, 장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간염 바이러스 및 거대세포바이러스 등이 심근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최근 면역결핍성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는 에이즈 바이러스도 심근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세균성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디프테리아가 가장 흔하게 심근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이외에도 포도알균을 비롯한 거의 모든 세균들이 심근염을 일으킬 수 있다.

2) 독성 원인: 의학적으로 사용되는 약제뿐만이 아니라, 주변 환경에서의 여러 물질들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3) 면역성 원인: 면역학적 심근염을 일으키는 질병으로는 여러 가지 결체조직질환(루푸스, 류마티스성 관절염, 경피증, 피부근염) 뿐만이 아니라 가와사키병, 사코이도증 및 거대세포동맥엽 등의 질환에서도 심근염이 발생할 수 있다.

4) 그 외 원인: 최근에는 방사선 이후에 심근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증상

흉통이나, 호흡곤란, 열, 오한, 근육통이나, 관절통 및 기운 없음 등의 호소를 하면서 병원을 찾는다. 흉통은 약 35%의 환자들에게서 발생하며,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양상의 흉통이나, 때로는 쥐어짜는 듯한 통증으로, 이러한 양상의 통증은 급성심근경색의 증상일 수도 있어 심근염과 급성심근경색의 감별이 어려울 때도 있다. 심부정 증세가 동반된다면 호흡곤란, 기좌호흡(누워 있을 때 호흡곤란이 악화되는 경우) 등을 호소할 수 있다. 어린이에게는 열, 호흡곤란, 식은땀, 청색증 등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단순히 감기와 비슷하게 열, 오한, 근육통 등으로 발현될 수도 있다.

 

진단/검사

혈액 검사 상 염증 수치의 상승 및 심근효소수치의 상승, 심초음파 검사에서 심근경색의 소견이 없을 경우 진단이 가능하다.

- 혈액 검사: 염증 수치의 상승 정도, 백혈구 수치의 확인, 심근효소수치의 상승 여부 확인
- 심초음파 검사: 심장 기능, 동반된 다른 질환을 확인, 심근경색을 배제할지 결정
- 관상동맥조영술: 심근경색이 완전히 배제되지 않을 경우 시행하기도 함
- 심장 MRI: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심장 근육의 부종을 확인할 수 있음
- 관상동맥 CT: 비침습적으로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 관상동맥조영술 대신 사용하기도 하나, 급성 심근염일 경우 심박 수가 빠른 경우가 많아 사용이 제한됨

 

치료

대부분의 경우 급성기에 감소된 심장 기능의 지지(약물, 경피적 삽입 기구들을 이용) 및 부정맥에 대한 적절한 처치를 하여 심부전의 합병증 발생에 대한 지지적 치료를 한다. 심근염 자체에 대한 치료로는 현재까지 성공적인 치료법은 없다. 통증 조절도 중요한 치료 중 하나이다.

 

경과/합병증

대부분의 심근염이 임상에서 심근염으로 진단되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이유로 정확한 예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원인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많은 경우 완전히 회복될 수 있다. 그러나 급성 심근염이 회복되지 않고, 심부전 및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심장 기능이 감소된 상태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어서 급성기의 심근염에서 회복된 이후에도 심부전 증세가 간헐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드물게 재발이 되는 경우도 있다. 부정맥이 발생하기도 하며, 이로 인한 급사가 급성기 회복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예방방법

특별한 예방 조치가 없지만,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건강한 생활(손씻기 등)을 하는 게 좋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활동이 증가할수록 염증이 진행하므로 활동을 다소 제한하는 것이 좋다. 특별히 삼가거나 적극 섭취해야 하는 것 등 음식 섭취와 관련하여 주의할 것은 없다.

 

-네이버지식백과(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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