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스포츠

오늘 한국과 베트남 여자 축구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인가?

마이득쭝 감독은 베트남이 최종 플레이오프에서 대만을 꺾고 2023년 월드컵 티켓을 따내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베트남은 직접 월드컵 티켓을 따낼 수 있는 공격과 승리의 길밖에 없다. 현재, 팀의 정신은 매우 좋다. 선수들의 몸상태와 경기력 모두 준비가 잘 돼 있다고 말했다. 5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저와 선수들은 모두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물론 주관적이지 않고 항상 최고의 각오로 경기를 치밀하게 준비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스페인 전지훈련 중 코비드-19에 걸린 멤버가 속출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2022 아시안컵에 진출했다. 심지어, 6명의 선수들만이 원래 계획대로 인도로 갔고 팀은 토너먼트에서 탈락할 위험에 처했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날 감독은 연습할 선수를 확보했다.

 

좋은 성적으로 조 3위로 조별 리그를 통과한 베트남은 8강에서 중국에 1-3으로 졌다. 플레이오프에서 팀은 태국을 2-0으로 이겼다. 만약 오늘오후 4시 30분 마지막 라운드에서 골득실차로 앞서있는 대만을 이긴다면, 베트남 여자 축구팀은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에 참가하게 될 것이다.

 

그는 "태국전이 끝난 뒤 4일간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선수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또한 팀의 PCR 테스트 결과는 모두 음성이다"라고 말했다. 2월 5일 오전 코칭스태프은 선수들과 대만과 태국의 경기 장면을 보고 대만 라인업을 파악했다.

 

베트남은 현재 세계 32위로 대만보다 7계단 높다. 최근 7차례 맞대결에서는 베트남팀은 3승 1무 3패의 성적을 을 거두었다.

 

태국전이 끝난 뒤 호텔에서 요가 연습만 하고 하루를 쉬었다. 지난 이틀 동안 선수들은 섭씨 30도가 넘는 날씨에서 경기를 해야 하는 것에 익숙해지기 위해 13시에 훈련장을 찾았다.

 

 

또한 한국도 새로운 역사를 쓴다. 오늘 오후 8시 인도 뭄바이의 DY 파틸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우리의 아시안컵 우승은 아직 없고, 결승 진출 역시 최초다. 벨호 대표팀이 그야말로 역사를 쓰고 있는 셈이다.

 

결승전 상대인 중국은 아시안컵을 8회나 제패했을 정도로 강하지만 기세가 좋은 우리 대표팀이고 단판 경기라 어떤 경우의 수도 가능하다. 

 

이번 경기에서 5위까지 월드컵 티켓이 주어진다. 4강에 진출한 일본과 필리핀과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과 중국 그리고 나머지 티켓이 베트남과 대만의 경기 승자에게 돌아간다. 베트남(+2)은 골득실차에서 대만(+3)에게 밀리기 때문에 무조건 이겨야 한다.

 

오늘 한국과 베트남이 여자 축구에 새로운 역사를 쓸 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GMK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