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스포츠

[축구] 도르트문트 구단, 베트남에 축구 아카데미를 세우고 싶어 한다

카스텐 크레이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클럽과 파트너 및 VFF와 함께 독일 축구 아카데미를 베트남으로 데려오기 위한 계획을 곧 실행에 옮기고 싶어한다.


카스텐 씨는 도르트문트의 세 임원 중 한 명이다. 베트남 파트너와 협력할 기회를 얻은 그는 4월 4일 호찌민시에 와서 언론과 흥미로운 대화를 나누며 구단 팬들을 만났다. 또한 독일 팀은 베트남에서 많은 체계적인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넥스트 미디아와 협력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를 베트남으로 데려오다

도르트문트의 청소년 훈련 모델은 파트너에 의해 베트남으로 데려올 것이다.


베트남 축구 애호가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 방법 중 하나는 도르트문트 사람들이 관중들에게 "감동"을 하게 하는 것이다. 이 계획은 구체화되고 있다. 할란드와 팀 동료들이 하노이에 오는 것은 분데스리가가 베트남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종합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꿈이 아니다.

 

그는 "현재 할란드가 도르트문트에 남아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 하지만 공식적인 제안은 없었다. 할란드는 팀을 사랑하고 도르트문트를 축하하는 것을 좋아한다. 도르트문트 대표를 베트남으로 데려오는 계획에서 우리는 그를 계속 데리고 있어야 한다"라고 카스텐은 징과 공유했다.

 

도르트문트와 파트너인 넥스트 미디어 사이의 계획 B는 클럽의 전설적인 팀을 먼저 베트남으로 데려오는 것일 수 있다. 이것은 FIFA 데이에 크게 의존한다. 도르트문트 1군이 베트남에 오면 9월로 예정된 베트남과의 평가전을 치르게 된다. 이 계획은 아직 관계자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파트너 발굴 초기 단계를 거쳐 베트남에서의 이미지 강화를 꾀하고 있다. 유소년 트레이닝의 산물로 유명한 축구를 뿌리부터 만들겠다는 모토로 '디 슈바르츠겔벤'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 팀은 하노이에 가능한 한 빨리 축구 아카데미를 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리의 철학은 별을 파는 것이지 별을 사는 것이 아니다. 도르트문트는 젊은 베트남 축구의 완벽한 파트너이다. 이를 위해서는 조만간 또는 나중에가 아니라 장기적인 약속에 대한 인내심이 필요하다. 도르트문트처럼 성공할 것이다. 조만간 유소년 팀에 재능을 갖고 팀을 바꿔 유럽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 선수를 위한 환경

카스텐은 도르트문트 구단이 베트남에서 청소년 축구를 처음부터 시작하기를 원한다.

 

베트남에는 점점 더 많은 부속 축구 아카데미가 있지만, 도르트문트는 넥스트 미디어와 베트남 축구 연맹(VFF)의 지원을 받는 독립 모델이다. 카스텐이 호찌민시에 직접 오기 전에 양 당사자는 독일에서 실무 회의를 가졌다. VFF 대표 권한대행인 쩐꾹뚜안 TVFF 상임대표는 도르트문트의 지원과 향후 베트남 축구 발전에 대한 약속에 만족하고 있다.

 

독일 축구, 특히 도르트문트는 아시아 선수들에게 약속된 땅이다. 가와가 신지나 이영표와 같은 많은 아시아 축구 스타들에게 유명해질 수 있는 기회를 준 약속된 땅이다. 나중에, 그들은 아시아 태평양의 팬들에게 이미지를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다. 그것이 많은 베트남 선수들이 열망하는 것이다.

 

아시아 선수들에게 유망한 환경을 묻는 징 뉴스의 질문에 카스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본 선수들의 정신은 독일 축구의 스타일과 기대에 부합한다. 일본과 한국 선수의 분데스리가 진출이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들은 자질이 있고, 강하고, 좋고, 적합하다. 

 

카스텐은 이 기간 동안 독일에서 U17 베트남 훈련 여행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 호앙안뚜안 감독과 선수들은 U16 도르트문트, U16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트남 축구의 성공이 일본과 한국 축구의 성공에 가까워지고 있다. 여러분은 진정한 사랑을 가지고 있으며 도르트문트가 그것을 발전시키기 위해 여기에 오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다." 그는 말했다.

 

베트남 축구는 유럽에서 뛰는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을 목격하고 있다. 분데스리가는 아니지만 미래를 위한 이상적인 이정표이다. 도르트문트 클럽과 미래 아카데미의 모토와 철학을 가지고 CEO 커스텐은 도르트문트가 독일에서 그랬던 것처럼 스타를 만들 것이라고 믿고 있다.

-징뉴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