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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AFC 챔피언스 리그 2022: 전북 현대, 호찌민 통낫구장에서 경기

4월 16일부터 호찌민시 통낫 구장에서 AFC챔피언스 리그 2022 그룹 H조 전 경기가 열린다. 

 

H조에는 베트님의 호앙안자라이(HAGL),전북 현대,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 그리고 호주 시드니 FC가 속해 있다.

 

오늘 아침 일본 요코하마가 탄손낫 공항에 도착을 했으며,오늘 저녁에는 전북 현대가 도착할 예정이다. 내일은 호주 시드니 FC가 도착을 한다.

 

HAGL은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4월 16일부터 5월 2일까지 H조 경기를 개최할 홈구장으로 통낫 경기장 사용을 승인 받았다.

 

H조의 첫 경기는 4월 16일 오후 6시(하노이 시간)에 HAGL과 요코하마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관람권은 5만동(스탠드 C, D), 10만동(스탠드 B), 20만동(스탠드 A) 등 3가지 종류로 나뉜다. 티켓은 4월 14일부터 5월 1일까지 공식 우편과 통낫 구장 현장에서 직접 판매된다.

 

현재 호찌민시의 날씨는 좋은 상황이다. 홈에서 경기를 하는 키아쓰크 호앙안자라이 감독은 HAGL가 인상적인 경기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은 역사상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를 통과한 적이 없다. 지난해 베트남 리그 1위팀인 HAGL은 17년 만에 AFC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것이다.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는 서부와 동부의 지리적 위치별로 나눠 40개 팀이 참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토너먼트는 홈 어웨이 방식 대신 한 지역에서 모든 경기를 치른다. 각 팀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2라운드(총 6경기)를 치르며 상위 5개 팀과 2위 성적이 좋은 3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2022년 11월 카타르 월드컵로 대회는 2023년까지 계속된다.

 

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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