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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 GDP 2분기 연속 하락

 

경제성장률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은 0.9% 감소한 반면 전분기(1.6%)는 1.6% 감소하면서 경제가 침체 국면에 들어간것으로 분석된다.

미상무부가 최근 발표한 예비 추정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GDP의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소비는 2분기에 1% 증가했다. 다만 이번 상승폭은 전 분기보다 둔화됐다. 공공 지출과 기업 투자도 감소했다.

전 분기에는 미국 GDP가 1.6% 하락했는데 이론적으로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 경기침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미국이 경기침체인지 성장에 있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오랫동안 국가경제연구국(NBER)의 과제로 여겨져 왔다. 1920년에 설립된 NBER는 미국의 주요 경제학자들에 의해 주도된 민간 연구 기관이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2분기 연속 하락한 것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2020년 초가 마지막이다. 2020년 6월, NBER는 2분기 GDP가 미국의 경기 침체를 선언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그 후, 공식 데이터는 세계 최대 경제국의 GDP가 2분기에 기록적인 33%나 감소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오늘 GDP 보고서는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이 미국의 소비를 얼마나 옥죄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자료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더 많은 골칫거리를 안겨주면서 동시에 연준의 금리 인상 계산도 복잡하게 만들 것이다.

살 과티에리 BMO캐피털 이코노미스트는 "가장 중요한 이슈는 40년간 높은 인플레이션과 급격한 차입비용 상승, 긴축 재정 여건 등으로 경제가 매우 빠르게 탄력을 잃고 있다는 것"이라며 "경제가 매우 취약해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통화정책으로 부동산 등 이자에 민감한 업종이 대거 약화되고 있다. 앞서 11차례 긴축 사이클에서 연준은 경기 침체를 3차례만 피했다. 그 주기 동안, 인플레이션은 지금보다 더 낮았다. 그것이 분석가와 시장이 걱정하게 하는 이유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경제에 가장 큰 위험은 경기 침체가 아니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이라고 자주 강조해왔다.

국내총생산(GDP) 보고서 이후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낮아지면서 2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했다.한편, 미국 주식 선물은 여전히 하락세이며 USD 상승세는 축소되었다.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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