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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유니클로 갑자기 빈즈엉 점 오픈 발표

월 800만동의 직원을 적극적으로 모집
경험이 필요 없다

 

유니클로는 얼마 전 빈즈엉에 영업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으며 2023년 봄/여름에 1호점을 오픈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신규 점포에 대한 현지 인력 충원 계획도 시작했다.

 

일본의 세계적인 패션 소매 브랜드인 유니클로는 2023년 봄/여름에 빈즈엉에 첫 번째 매장을 열 계획으로 빈두엉에 영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방금 발표했다.

 

빈즈엉 유니클로 매장 1호점이고, 베트남의 16호점이 된다.

 

신규 매장의 확장과 오픈은 베트남에서의 브랜드 확장에 있어 다음 이정표가 될 것이다. 유니클로는 또한 베트남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발전된 경제 중 하나에 위치한 새로운 매장을 위해 현지 직원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일본 패션 대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빈즈엉은 호찌민시와 인접한 남부 핵심 경제 지역에 위치해 있다는 장점이 있을 정도로 GDP 성장률이 인상적이다. 이 지방은 인프라가 발달한 국가의 중요한 경제 중심지가 되었다.

 

유니클로의 이 도시 1호점은 다양한 고객, 특히 가족 대상에게 적합한 모든 시설을 갖춘 빈두엉 최대 상업 중심지 중 하나인 이온몰 빈즈엉 카나리아에 위치할 예정이다.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3개 주요 도시에 15개의 소매점과 Uniqlo.com 온라인 상점과 함께 개발한 것은 고객과 커뮤니티의 강력한 지원 덕분에 우리에게 기억에 남는 여정이었다. 빈드엉의 확장은 유니클로 베트남 팀에게 또 다른 흥미로운 이정표이다" 라고 유니클로 베트남의 총감독 오사무 이케조에 씨가 말했다.

 

유니클로는 신규 매장을 준비하고 현지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빈즈엉에서 초봉 800만동/월급으로 채용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지원자는 중급 이상의 졸업생이어야 하며, 소매업에 대한 경험이 필요하지 않는다. 근무 시간은 주 40시간, 휴일은 주 2일이다. 선발된 사람은 3개월마다 승진 및 연봉 인상 평가를 받으며, 관리 후보자(UMC), 대리점장, 점장 등의 자리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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