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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 스페인에 가장 큰 커피 공급국

 

유럽연합 통계청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2년 스페인에 커피를 가장 많이 공급한 국가로 전년 대비 21.6%, 금액 78.9% 증가한 11만2550톤과 2억8700만달러를 선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수출입부는 유로스타트 통계를 인용해 "베트남 커피가 지난해 스페인 전체 커피 수입의 30.1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인은 인도네시아로부터의 커피 수입량을 전년 대비 12.5% 증가한 2만500톤으로 23.2% 감소했다.

 

베트남의 2023년 1~2월 커피 수출액은 34만23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물량은 7.8%, 금액은 9.5% 감소했다.

 

벨기에와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통시장에 베트남 커피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알제리, 네덜란드, 멕시코, 러시아, 이탈리아 등으로의 커피 수출은 2~3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스페인의 커피 소비량은 2022~2025년 6.84%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커피 가공업체들이 이 시장에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회를 잡기 위해 스페인 주재 베트남 무역사무소는 현지와 기업협회가 무역사무소와 협력해 제품을 소개하고 스페인 현지에서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조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스페인은 베트남의 EU 8대 교역국으로 지난해 양자 교역액이 35억4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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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