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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FPT 소프트웨어, 서울에 신규 사무소 개소

베트남 최고의 IT 서비스 제공업체인 FPT 소프트웨어(FPT Software)가 서울에 전 세계적으로 64번째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신규 사무소로 FPT 소프트웨어는 한국 시장에 두 번째 사무실을 개설한 최초의 베트남 IT 회사가 됐으며, 한국 시장에서 회사의 입지를 강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수십억 달러 규모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쯔엉 지아 빈 FPT 회장이 개소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베트남 국회 부의장 응우옌 득 하이(Nguyen Duc Hai), 국회 대표단 부의장 겸 주한 베트남 대사 응우옌 부 퉁(Nguyen Vu Tung), FPT 코퍼레이션 회장 쯔엉 지아 빈 박사(Dr. Truong Gia Binh),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 최고 경영자 하민 투안(Ha Minh Tuan) 등 한국 파트너 회사들의 고위 경영진 및 기타 귀빈이 참석했다.

LG 계열사를 비롯한 많은 유수 기업을 위해 서울의 새로운 R&D 허브에 위치한 신규 사무소를 통해 FPT 소프트웨어는 기존 고객과 더 긴밀하게 협력하고 한국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

FPT 코퍼레이션 회장 쯔엉 지아 빈 박사는 “우리의 비즈니스 철학은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FPT는 전 세계에 꾸준히 새로운 사무소를 열 계획이다. FPT 소프트웨어의 두 번째 한국 사무소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시간과 지역에 관계없이 고객과 연결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하민 투안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 최고 경영자에 따르면 신규 사무소는 이곳의 IT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안은 “AUTOSAR, IVI, SAP, 로우코드, 관리형 서비스, 디지털 혁신과 같은 기술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강력하다. 이 신규 사무소를 통해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현지 고객이 디지털 인재와 신기술에 대한 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안은 “2025년까지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매출을 약 6배 증가시키고 인력을 충원하고 글로벌 배송 센터가 되도록 확장해 이 지역 고객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2016년 한국에 처음 진출한 FPT 소프트웨어는 20여 고객에게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주목할 만한 파트너로는 LG 전자, LG CNS, 신한은행, 신세계 I&C 등이 있다. 고객층에는 자동차, 금융, 의료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회사가 포함된다. 가까운 시일 내에 강남, 판교 등 한국의 핵심 IT 지역에 더 많은 사무소를 개발하고 설립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소한 사무소는 FPT 소프트웨어의 급속한 성장과 2030년까지 상위 50대 글로벌 디지털 혁신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가 되겠다는 의지를 잘 보여준다.

FPT 소프트웨어의 신규 사무소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 8-774 장흥빌딩이다.


FPT Software 소개

FPT 소프트웨어는 베트남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술 및 IT 서비스 제공업체로 27개국에서 8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내고, 2만7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의 선구자인 이 회사는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플랫폼, RPA, AI, IoT, 클라우드, AR/VR, BPO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적으로 1000여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자동차, 은행 및 금융, 물류 및 운송, 유틸리티 분야의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이 수백개에 달한다. 웹사이트: http://www.fpt-softwa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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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