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산업

베트남 섬유 및 의류 산업, 방글라데시와 생존 경쟁

섬유 및 의류 산업의 녹색화를 위한 정책을 시행해온 방글라데시는 베트남의 경쟁자가 되었다.


 

방글라데시에는 약 4,000개의 공장이 있고 440만 명의 노동자가 있으며, 그 중 80%가 여성이다. 

 

무려 5천만 명의 사람들이 의류섬유 산업으로 먹고산다. 섬유와 의류 산업은 국내 총생산의 29%를 차지하며 국가의 주요 산업이다.

 

에너지부는 지속 가능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 개발청(SREDA)을 통해 방글라데시 의류 제조업자 및 수출업자 협회(BGMEA)와 의류 작업장 지붕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에 관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한편, 정부는 협회 회원들이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나스룰 하미드 에너지부 장관은 방글라데시의 섬유 및 의류 공장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 파트너와 함께 운영을 유지하는 데 재생 에너지 사용이 중요한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섬유와 의류 산업은 전국 전력 소비량의 30%를 소비하고 있으며 현대적인 에너지 절약 기술이 설치되면 그 수치는 최대 18%까지 떨어질 수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국제 개발 파트너와 협력하여 의류 산업에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도록 인프라 개발 회사와 인프라 금융 기금을 할당했다. 정부의 에너지 기관과 섬유 및 의류 수출업자 협회 간에 체결된 협약은 녹색 전력 생산을 위한 길을 열어주고 에너지 사용을 개선할 것이다.

 

◇ 베트남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베트남이 더 많은 주문을 받기 위해서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배출 감소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국가는 재생 가능 전력에 대한 우대 대출 또는 재정 지원, 에너지 성능 및 청정 전력 사용 개선을 통해 기업을 지원할 수 있다.

 

기술 혁신을 지원한다. 기술을 개조하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서, 국가는 재정을 제공하거나 은행이 낮은 비용으로 대출을 제공하도록 장려할 필요가 있다. 녹색 기술에 대한 투자 장려는 세금 인센티브 및 수수료 절감과 함께 수행되어야 한다.

 

교육을 지원한다. 국가는 기업들이 녹색 경제를 위한 인적 자원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인적 자원이 모든 프로그램의 성공을 좌우할 것이다.

 

상황을 현실적으로 볼 때다. 왜 베트남은 주문을 받지 못하는 데 왜 방글라데시는 올해 주문이 많은가?

 

방글라데시가 수년간 해온 것이 해답의 일부가 될 수 있다. 정부는 유엔, 금융 및 국제 환경 기관 및 공장 소유자들의 명확한 실행 계획과 지원을 받아왔다.

 

한편, 베트남의 협회 지도자들은 패스트 패션에서 슬로우 패션으로 전환하고 산업을 녹색화하는 것은 여전히 논의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이것이 어려운 문제라고 말하며, 그들은 단지 관계 증진, 무역 촉진, 그리고 체인 연결만을 요구했다.

 

이제 녹색 경제와 순환 경제로 전환할 때이다. 전 세계의 대규모 고객들은 공급업체가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규율을 준수하고 새로운 기준을 충족할 것을 요구한다.

 

호치민시가 그린 솔루션을 조속히 구현하기 위해 연구와 논의에 집중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요 시행자들이 부처와 지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방글라데시처럼 부처와 지부가 결단력 있게 행동해야 섬유·의류 산업의 녹색 경제로의 전환이 성공할 수 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분산형 GPU AI 클라우드 스타트업 에이아이브, 실리콘밸리에서 GPU 효율화 솔루션으로 주목새 창으로 메일 보기
분산형 GPU AI 클라우드 스타트업 에이아이브(대표 박세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GMEP)에 선정돼 참여한 미국 실리콘밸리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Tech Cente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에이아이브는 전 세계 GPU 에지 노드를 하나의 클라우드로 연결하는 분산형 인프라 기술 ‘에어클라우드(Air Cloud)’를 개발한 기업으로, 이를 통해 기존 데이터센터의 고비용·고전력 구조를 개선하고 AI 추론에 필요한 인프라를 누구나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플러그앤플레이는 페이팔과 드롭박스를 배출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며, GMEP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PoC, 투자 유치,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가 프로그램이다. 에이아이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다수의 글로벌 VC 및 AI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Air Cloud의 기술력과 성장 비전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현지 기업들과 PoC 및 공동 사업화 논의를 시작했으며, 국내외 기관들과의 투자 및 파트너십 협의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에이아이브는 Air Clou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