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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 스마트폰 점유율 세계 1위

싱가포르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4월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은 22%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애플의 21%를 넘어섰다.


2023년 2월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언팩(Unpacked)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폰 모델 공개(사진: 연합/VNA).

 

삼성전자가 2023년 1분기 애플을 제치고 스마트폰 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4월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은 22%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애플의 21%를 넘어섰다. 2022년 4분기 아이폰 신모델 출시 효과로 애플이 세계 시장 점유율 25%로 1위, 삼성이 20%로 2위를 차지했다.

 

카널리스는 2023년 1분기에 삼성이 유일하게 전 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삼성의 점유율은 여전히 2%p 감소한 반면 애플은 3%p 증가했다.

 

중국 3대 스마트폰 제조사 중 샤오미는 11%, 오포는 10%, 비보는 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샤오미는 전년 대비 점유율이 2% 감소한 반면 오포는 1% 증가했고 비보는 그대로 유지했다. 전 세계 나머지 회사의 시장 점유율은 28%로, 2022년 1분기와 비교해도 변함이 없다.

 

2023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2022년 동기 대비 12% 하락하며 5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카날리스사의 분석에 따르면, 스마트폰 수요 회복을 예측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한다.

 

아마도 앞으로 몇 분기 안에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재고가 점차 감소하고 매출이 개선될 것이다. 5세대 이동통신망(5G)과 폴더블폰의 대중화는 휴대전화 사업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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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