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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다중 부문 기업 REE, 분기별 최대 이익 보고

베트남 굴지의 다부문 기업인 REE는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1조600억동(4497만달러)의 세후 이익을 보고했으며 이는 회사 역사상 분기 최고 기록이다.

 

재무제표에 따르면 호치민 증권거래소에 REE로 상장된 회사는 1분기 동안 16% 증가한 약 2조3700억동(1억 98만 달러)의 연결 순수익을 기록했다. 이 결과로 REE는 수익 계획의 22%와 이익 목표의 39%를 달성했다.

 

REE의 리텍 에어컨 제품

 

REE는 1분기 매출 및 이익 성장이 주로 유리한 수문학적 요인 덕분에 수력 발전 부문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풍력 및 태양열 발전과 같은 분기의 다른 비즈니스 활동의 감소를 상쇄했다.

 

2023년 3월 31일 현재 REE의 총 자산은 34조3200억동(14억6000만달러)에 달했다. 부채는 주로 장기 부채인 14조5200억동 (6억1908만달러)였으며 회사의 자본은 19조8000억동 (8억4389만 달러)에 달했다.

 

금요일 오전 세션을 마감하면서 REE는 주당 6만6500동($2.83)에 거래되었다.

 

REE는 2023년 매출 10조9600억동(4억6479만달러), 세후 이익 2조7000억동(1억1448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7% 및 0.3% 증가한 수치다.

 

에너지 부문은 전년 대비 3.1% 감소한 5조2000억동 (2억2034만달러)의 매출과 18.9% 감소한 1조3500억동 (5727만달러)의 세후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냉동 및 기계 공학은 20.1% 증가한 3조3800억동 (1억4341만달러)의 매출과 20.2% 증가한 1600억동(678만달러)의 세후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부문은 115.1% 증가한 2조2300억동(9453만달러)의 매출과 60.7% 증가한 9300억동(3942만달러)의 세후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깨끗한 물과 환경 부문은 1.8% 감소한 3350억동(1420만달러)의 매출과 1.1% 감소한 1510억동(640만달러)의 세후 이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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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