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10.4℃
  • 구름많음서울 4.8℃
  • 구름조금대전 6.0℃
  • 흐림대구 5.2℃
  • 구름조금울산 8.5℃
  • 구름조금광주 6.9℃
  • 구름많음부산 12.3℃
  • 맑음고창 6.6℃
  • 구름많음제주 13.9℃
  • 구름많음강화 5.3℃
  • 구름조금보은 2.7℃
  • 구름조금금산 3.5℃
  • 맑음강진군 8.2℃
  • 구름많음경주시 8.5℃
  • 구름조금거제 9.7℃
기상청 제공

부동산

태국 기업 WHA는 베트남 중부에 1억5천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계획

 

태국의 선도적인 산업용 부동산 개발업체인 WHA 산업개발은 1억5천만달러를 투자하여 베트남 중부 탄호아성에 499헥타르의 산업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회사의 회장 겸 CEO인 재레폰 자루콘사쿨은 화요일 탄호아 의장 도민뚜안을 만난 자리에서 투자를 위한 서류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지방 당국에 이 과정을 용이하게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푸꾸이라는 이름의 이 시설은 2030년까지 545헥타르로, 2030년 이후에는 845헥타르로 확장될 것이다. 뚜안은 건설 중인 남북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는 산업단지의 이점을 강조하며 이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2020년 12월, WHA와 지방 경제 구역 및 산업단지 당국은 산업단지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시설은 친환경 및 첨단 기술 분야, 섬유 신발, 식품 가공 및 기타 분야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트남에서 WHA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탄호아와 인접한 중부 응에안성에 있는 WHA 산업 구역 1이다. 1850헥타르 규모의 이 시설은 22조동(9억3900만달러)의 투자를 받았으며 498헥타르의 첫 단계를 완료했다.

 

이 산업단지의 주요 프로젝트는 애플의 핵심 공급업체인 폭스콘이 1억달러를 투자했다. 폭스콘은 2023년 6월 48헥타르 프로젝트의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다. 투자 증명서에 따르면 대만에 본사를 둔 폭스콘은 2024년 7월부터 2024년 10월 사이에 시범 운영을 실시한 후 2024년 11월에 공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다.

 

베트남의 산업 생산은 세계 수요 감소로 인해 올해 첫 4개월 동안 1.8% 감소했다고 통계청(GSO)이 보고했다. 턴호아성은 1월부터 4월까지 광업 부문 14.8%, 제조-가공 부문 3.04%, 전기 생산 및 유통 부문 43.39%의 증가에 힘입어 5.3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베트남

더보기
국회: 둘째 아이 출산 시 7개월 출산 휴가, 공공주택 구매 시 우선권을 부여.
국회에서 통과된 새로운 인구법에는 대체 출산율을 유지하기 위한 많은 정책이 추가되었는데, 여기에는 둘 째 아이를 출산 시 7개월의 출산 휴가를 주고,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둔 여성에게 사회 주택 우선권을 주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12월 10일 오전, 참석 의원 450명 중 448명이 찬성표를 던져 국회는 인구법을 통과시켰다. 새로 통과된 인구법은 8개 장 30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특히, 사회주택 구입 시 친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의원들의 표결에 앞서, 법안 초안 작성 기관을 대표하여 다오훙란 보건부 장관이 수정 및 보완된 법안 내용을 요약 발표했다. 다오훙란 장관은 이번 인구법 초안이 가족계획에서 인구와 사회 발전을 조화시키는 방향으로 인구 정책의 초점을 전환하는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는 인구 규모, 구조, 고령화 적응, 그리고 경제·사회 발전에 부합하는 인구의 질 향상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반영하고 있다. 인구사업 관련 국가인구정책 조정안 제안에 대해 정부는 국가인구정책에 관한 시행령을 보완하는 법안을 수용하고 최종 확정했다.. 조정된 내용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