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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베트남 통신사들 상반기 영업실적 공개

비엣텔 상반기 2위 VNPT 대비 매출 6.6배로 베트남 통신사 1위

 

최근 정보통신부(TT&TT)는 2023년 마지막 6개월 동안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상반기 정보통신 업무를 검토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첫 6개월 동안 통신 서비스 매출은 같은 기간에 8% 증가하고 2023년 계획의 53%에 도달한 74조4730억동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예산 분담금은 같은 기간 19% 감소한 19조3380억동으로 추산된다.

(단위: 10억동)

 

이중 군사산업-통신그룹(Viettel)은 81조동의 매출, 24조1천억동의 이익을 달성했다. 예산에 21조6천억동을 기여했다.2023년 비엣텔은 매출 174조5천억동과 이익 45조1천억동을 목표로 설정했다. 따라서 그룹은 올해 첫 6개월 후 매출 계획의 46%와 수익 목표의 53%를 달성했다.정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비엣텔은 모바일 가입자 점유율 1위(53.8%)를 이어가며 2G와 3G 가입자를 4G로 적극 전환했다, 전체 가입자 수 대비 4G 가입자 비율을 78%로 높이고 55개 시도에서 5G 서비스를 테스트했다.비엣텔의 해외 통신 서비스는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동티모르, 부룬디 등 5개 시장이 계속 1위를 지키고 있다. 비엣텔은 올해 마지막 6개월 동안 매출 93조5000억동과 21조동의 이익 그리고 예산에 16조5천억 동을 기여한 계획을 달성할 것이다.

 

VNPT(Vietnam Posts and Telecommunications Group)의 경우 첫 6개월 동안 매출은 26조3230억 동으로 추정된다. 여기서 모회사의 매출은 약 18조6000억동으로, 같은 기간 동안 약간 증가한 연간 계획의 47%를 달성했다.세전 연결이익 VNPT는 2조1960억동이다. 이중 모회사의 세전 이익은 1조3860억동으로, 같은 기간에 소폭 증가한 연간 계획의 50%에 달했다.VNPT는 올해 마지막 6개월 동안 모바일 서비스 사업을 활성화하고 고정 광대역 서비스의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며 디지털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모비폰 통신사의 경우 모회사의 첫 6개월 매출은 13조4820억동으로 같은 기간에 비해 11%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세전이익은 1조5660억동으로 같은 기간 30% 감소했다.

 

정보통신부는 3대 통신사 외에도 베트남 모바일, 인도차이나텔레콤(I-텔레콤), 하노이텔레콤 등 업계 다른 기업들의 상반기 사업 실적도 업데이트했다.

 

베트남 모바일 이동 통신 주식 회사는 모든 고객을 위한 무료 음성(온넷)과 많은 신제품 출시다. 그 결과 매출은 7720억동으로 같은 기간(0.2%) 소폭 증가했다.

 

인도차이나 텔레콤 공동 주식 회사(I-Telecom)의 경우 수익은 2750동으로로 추정된다. 가까운 미래에 이 사업자는 고정 통신 서비스에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동시에 엔터테인먼트, 금융, 트레이딩 플로어, 게임 파트너와 협력하여 이동 통신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을 다양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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