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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롯데쇼핑 베트남 1분기 매출 7750만달러 기록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 베트남 사업에서 980억원(775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쇼핑은 현재 국내에서 백화점, 대형마트, 전자상거래, 홈쇼핑, 컬쳐워크(시네마), 하이마트(전자제품) 등 6개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시장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백화점과 하이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북부 수도 하노이에 공사 중인 롯데몰 서호 하노이

 

베트남에서는 백화점 부문에서 전년 대비 8.4% 증가한 50억원(396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롯데쇼핑 전체 매출 7960억원(6억2980만달러)의 0.7%를 차지한다. 영업이익은 24.4% 감소한 10억원(79만1200)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다.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줄자 롯데쇼핑 측은 베트남 임대료 인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형마트 부문에서는 롯데쇼핑의 베트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930억원(7360만달러)으로 회사 전체 매출 1조4470억원(11억4000만달러)의 6.5%를 차지했다. 베트남 영업이익은 전체의 8.5%인 80억원(633만달러)으로 27%나 급증했다.

 

롯데쇼핑은 베트남 백화점 수가 2022년 말 기준 2개에 머물다가 2023년에는 3개로 늘어나 올해 3분기에 1개 점포가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또 베트남의 대형마트는 2021년 14개에서 2022년 15개로 늘었고, 올해 3분기에는 1개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롯데몰 서호 하노이는 7월 28일에 소프트 오픈(Soft Opening)과 9월 22일에 그랜드 오픈을 암시했다.

 

롯데쇼핑은 2022년 베트남에서 컬처웍스(시네마)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41억원 증가한 42억원(330만달러)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롯데쇼핑은 올 1분기 글로벌 실적과 관련해 전년 동기 대비 63.7% 성장한 1125억원(8900만달러)의 영업이익과 5.5% 하락한 3조6000억원(28억5천만달러)의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롯데베트남쇼핑합작주식회사는 2022년 매출 3261억3100만원(2억5800만달러), 이익 73억4800만원(580만달러)을 기록했다. 모회사 보고서에 따르면 롯데시네마베트남은 지난해 매출 391억5600만원(3100만달러), 적자 162억9800만원(1290만달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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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