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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경상북도, 더 강력한 협력 모색

 

보반호안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8월 7일 남부 호치민시를 실무방문 중인 이달희 경북 경제부지사를 위한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호안은 최근 양국 관계가 특히 경제적 투자 협력 측면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포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국의 좋은 관계를 바탕으로 호찌민과 한국의 지역 관계는 많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했다.

 

경북 대표단의 이번 호치민시 실무 방문은 앞으로 두 지역의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호치민과 경상북도의 협력 협약의 내용을 실현하기 위해 호안은 관계 기관들이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관광 진흥을 도모하며, 더 많은 투자를 요구하고, 지방 정부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행동 계획을 연구하고 고안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 경제부지사는 경상북도와 호치민시와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환영하는 한편, 특히 상호 관심 분야에서 호치민시와 더 가깝고 효과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양측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광범위한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호치민시의 경제적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이 경제부지사은 호치민시 지도자들이 경상북도를 포함한 한국 기업들이 호치민시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은 전자부품·철강 제조 분야에서 지역 산업단지에 봉사할 고급인력이 필요해 호치민시와 협력해 고급인력을 공급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부지사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호치민시와 함께 젊은 지적 교류 프로그램을 조직하는 데 기꺼이 협력하며, 한국의 베트남 2세대 아이들을 호치민에서 공부하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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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