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5.9℃
  • 박무서울 3.2℃
  • 박무대전 4.8℃
  • 박무대구 6.0℃
  • 박무울산 8.4℃
  • 박무광주 7.4℃
  • 맑음부산 8.9℃
  • 흐림고창 6.7℃
  • 구름많음제주 12.1℃
  • 맑음강화 3.1℃
  • 구름많음보은 4.7℃
  • 맑음금산 5.3℃
  • 흐림강진군 8.1℃
  • 맑음경주시 6.5℃
  • 맑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인터넷] 베트남과 연결된 해저케이블 5개 고장 수리 완료

 

베트남의 한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 관계자는 5일 베트남과 세계를 연결하는 고장 난 해저 케이블 5개에 대한 수리 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5개 케이블 모두 지난 2월 동시에 분제가 발생했다.

 

대표는 "지난 9월 27일 베트남에서 전 세계로 인터넷 연결에 영향을 미치면서 고장난 AAE-1(아시아-아프리카-유로 1) 해저 광케이블 항로가 11월 말 완전히 복구됐다"고 말했다.

 

또 괌과 하와이를 거쳐 태평양을 건너 동남아시아와 미국을 연결하는 2만㎞ 해저통신 케이블 시스템인 AAG(Asia, America Gateway)의 오작동도 11월 초 모두 수습됐다.

 

다른 3개의 해저 케이블들인 인트라 아시아(IA), SMW3,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게이트웨이(APG) 케이블 시스템의 오류는 5월 말과 9월에 복구되었다.

 

베트남 통신청(VNTA)은 베트남은 2030년까지 4~6개의 새로운 해저 케이블을 보유할 것이라고 했다.

 

군이 운영하는 통신업체 비엣텔은 연말까지 ADC 케이블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고, 베트남 우정통신그룹(VNPT)은 SJC 2 케이블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FPT(Financing Promoting Technology)의 자회사인 FPT텔레콤도 ALC 해저케이블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계획을 승인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