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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베트남, 미국에 '특별 종교 감시 대상'에 올리지 말 것을 요청

외교부는 미국이 베트남을 '종교 자유 특별 감시 대상'에 올리지 말고 객관적인 평가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베트남의 일관된 정책은 종교와 믿음의 자유에 대한 국민의 권리뿐만 아니라 인권을 존중하고 보장하는 것이다. 이것은 베트남의 2013년 헌법과 법체계에 명확하게 표현되었고 실제로 보장되고 존중되었다"라고 팜 투항 외무부 대변인은 1월 11일 기자회견에서 단언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베트남은 미국이 종교의 자유를 위해 베트남을 특별 감시 대상에 올리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며 "미국 측은 베트남에 대한 종교의 자유와 믿음의 상황에 대해 정확하고 종합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항 대변인은 지난 1월 4일 안토니 블링큰 미 국무장관이 베트남을 '종교 자유 특별 감시 대상'에 올리기로 발표한 정보에 대해 논평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항 대변인은 신앙과 종교의 자유 보장 등 인권 보장을 위한 베트남의 노력과 성과를 "최근 국제사회가 인정한 것"이라고 단언했다.

 

항 대변인은 베트남은 양국간의 평화와 협력,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솔직하고 개방적이며 상호 존중의 정신으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미국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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