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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팜낫부옹,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빈패스트 공장에 초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운전석을 시험하고 빈그룹 팜낫부옹 회장의 아들이 VF9을 소개하는 것을 들은 뒤 인도네시아에서 빈패스트 전기차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1월 13일 오전 하이퐁시에 있는 빈패스트의 자동차 공장을 방문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먼 거리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빈패스트 공장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에 투자될 빈패스트 프로젝트를 지지하며 가능한 한 빨리 라이선스를 발급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원수는 VF9의 운전석을 직접 테스트하고 VF5, VF7, VF9 모델의 세부 사항을 검토했다. 팜낫부옹 회장의 아들인 팜낫꽌안 씨는 위도도 대통령에게 영어로 자동차 기능을 직접 소개했다.

 

 

위도도 대통령은 오늘 오전 베트남-인도네시아 기업들과 팜민찐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녹색발전 잠재력이 크고, 현재 탄소거래장을 개설하고 전기차 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빈패스트가 인도네시아 기업과 과학자들과 강력하게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인도네시아에 장기적으로 최소 12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빈패스트는 1단계 베트남 수입차 보급과 병행하여 2억 달러를 투자하여 인도네시아에 연간 최대 3만~5만 대의 예상 생산량을 갖춘 전기차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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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은 빈패스트의 투자 계획 외에도 가까운 미래에 인도네시아에 최대 9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도 발표했다.

 

빈패스트와 GSM은 또한 인도네시아의 선도적인 기술 회사인 PT Go To Gojek Tkopedia Tbk와 인도네시아의 녹색 교통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당사자들은 고젝 운전자들이 전기 자동차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전기 자동차인 빈패스트와 함께 SM 그린 5성급 교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빈패스트와 GSM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트래픽 배출 감소 목표에 강력하게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협정은 또한 협력의 기회를 열어주고 2024년 국제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빈패스트와 GSM에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빈패스트 공장을 방문한 직후 위도도 대통령은 귀국을 위해 공항으로 이동했으며 베트남 방문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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