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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아시안컵: 베트남, 우승후보 일본에 2-4로 패했지만 잘 싸웠다

베트남은 일요일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시아 최강 일본을 상대로 2-4로 패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일본과의 경기 전, 대부분의 사람들은 베트남이 우승 후보 일본을 상대로 큰 패배를 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베트남이 졌지만 경기 내용은 칭찬할 만하다. 사실,베트남 팀은 때때로 모두를 놀라게 하고 충격을 주었다. 베트남은 일본을 상대로 거침없이 공격하고, 점유율까지 상당히 지켜 자신 있게 경기에 임했고, 수비축구를 할 생각도 없었다.

 

전반 11분 일본이 미나미노 타쿠미의 골로 골을 넣자 베트남은 5분 뒤에도 여전히 압박을 유지하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베트남의 막내 응우옌딘박이 골키퍼 시온 스즈키의 기회를 빼앗는 아름다운 헤딩골로 득점에 성공했다.

 

충격적인 부분은 전반 33분 부이 호앙비엣안이 프리킥 상황에서 골문 쪽으로 헤딩골을 넣으며 나왔다. 골키퍼 스즈키는 공을 깨끗하게 잡지 못했고 팜뚜안하이는 탭인을 하기 위해 그곳에 있었다.

 

베트남 팬들은 베트남의 무승부나 심지어 승리를 꿈꿨지만 전반 후반 미나미노와 나카무라 케이토의 세계 정상급 두 골로 순식간에 다시 2점차로 벌어졌다. 두 골 모두 세계 정상급 키퍼들도 범접할 수 없는 골이었다.

 

후반 들어 일본과 베트남 모두 전반 10분간 압박을 가한 뒤 경기는 느리게 진행되었다. 일본은 더욱 신중해졌다.

 

전반에 비해 베트남의 기회는 훨씬 적었고, 일본은 계속해서 공격했지만, 우에다 아야세에게 한 골만 더 넣을 수 있었다.

 

경기는 일본이 4-2로 승리하며 끝났지만, 특히 전반 베트남의 경기력은 칭찬할 만하다. 베트은 일본이 이라크와 경기를 하는 1월 19일에 2라운드에서 동남아시아 라이벌 인도네시아와 경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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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