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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호치민시, 평방미터당 17,000달러의 아파트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DKRA 그룹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올해 1분기에 평방미터당 가격이 최대 4억 2,500만동(17,000달러)에 달하는 아파트를 기록했다. 한편, 가장 낮은 아파트 가격은 평방미터당 3,000만동(1,200달러)이었다고 회사는 보고서에서 밝혔다.

 

 

호치민시와 인접한 빈즈엉성의 경우 가장 높은 가격은 평방미터당 5,900만동(2,364달러)이었고, 가장 낮은 가격은 3천만동이었다. 각각의 수치는 바리아붕따우성의 5천1백만동(2,043달러)과 3천5백만동(1,400달러), 동나이성의 3천5백만동(1,400달러)과 3,100만동, 롱안성의 2천4백만동(968달러)과 2천1백만동이었다.

 

신규 아파트는 호치민시 서부지역과 남부지역이 각각 61.2%와 34.4%로 가장 많았으며, 신규 공급 물량은 대부분 A등급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파트 부문에서 1차 시장은 122개 사업을 진행했지만 1건의 신규 개발만 진행해 2023년 동기 대비 1%, 2023년 4분기 대비 9.7% 감소한 12,967호를 선보였다. 신규 분양은 전체 물량의 14%인 1,784호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DRKA는 특히 설 연휴(2월 8일~14일) 이후 시장 유동성이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며 2023년 같은 기간 31.8% 급등했다고 평가했다. 거래는 주로 호치민시의 평방미터당 4,000만~5,500만동(1,600~2,200달러) 또는 빈즈엉성의 평방미터당 3,000만동~ 3,500만동(약 1,600~2,200달러)의 중간 규모 프로젝트에서 기록되었다.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완전한 합법성, 빠른 공사 진행 및 편리한 도심 연결을 자랑했다.

 

1차 판매가격은 2023년 말 대비 2~5%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개발사들은 빠른 결제에 대한 할인, 원리금 거치 등으로 수요를 자극했다.

 

한편, 호치민시 및 그 주변 지역의 타운하우스 및 빌라 수요는 낮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2023년 말에 비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DKRA에 따르면 이 부문의 1차 공급과 매출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1%, 43% 증가했다. 호치민시와 동나이는 75.9%의 비율로 1차 공급을 주도했다.

 

한채 당 가격이 100억동(40만달러) 미만인 상품군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졌다. 1차 가격 수준은 한채 당 41억동~278억동(112만동)으로 여전히 높았다. 수요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2차 시장은 작년 말 대비 평균 약 2~4%의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

 

1분기에는 호치민시에서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 소수에 불과했으며, 대부분 고급 부문에서 판매되었다.

 

예를 들어, 투득시에서는 가무다 랜드의 이튼팍(Eaton Park)이 평방미터당 1억 2천만동 (4,800달러)까지 판매되기 시작했다. 7구역에서는 푸마이훙 개발 공사의 새로운 아파트 프로젝트인 더오로라가 평방미터당 9천만동 의 가격대의 제품을 제공했다.

 

투득시에서도 더 글로벌 시티 아파트의 분양가는 평방미터당 8천만-1억1천만동(4,400달러) 이며, 가든 타운하우스는 150억-200억동 (801,444달러), 빌라와 쇼하우스는 개당 40억-500억동 (200만달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대기업 빈홈즈의 오푸스원(Opus One) 프로젝트는 평방미터당 1억2천만동(4,800달러)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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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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