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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유통] 베트남 이온몰은 아세안에서 가장 큰 수익을, 전 세계에서는 세 번째

베트남의 수익은 2조50억동에 해당하며, 아세안에서 이온몰의 가장 큰 수익이며, 일본과 중국 본토 시장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다.

 

 

이온몰의 2024년 8월-11월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수익은 125억엔에 도달했으며, 이는 2조50억동에 해당하며, 같은 기간 동안 13.7% 증가했다. 베트남에서 수익과 영업 이익은 일본 소매 대기업의 전 세계 총 수익의 각각 3.7%와 9%에 해당한다. 해외 시장으로 띠지면 각각 16.2%와 43.5%이다.

 

베트남 시장의 영업 이익은 본토인 일본(303억 엔, 17.2% 증가)과 중국(약 43억 엔, 20.1% 감소)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베트남에서의 실적은 캄보디아(2000만엔)와 인도네시아(1억7900만엔) 등 다른 두 ASEAN 시장보다 높다.

 

베트남은 이온몰의 가장 중요한 해외 시장 중 하나이다. 작년 9월 후루사와 야스유키 이온 베트남 총괄 이사는 그룹이 10년 이상 베트남에 15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말했다.

 

12월 초, 일본 도쿄에서 쩐탄만 국회의장과 회동한 이온몰의 오노케이지 회장은 그룹이 베트남의 여러 지방과 도시에 대한 투자를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탄호아의 이온몰은 2026년 하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곧 오픈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른 두 프로젝트는 다낭의 하롱과 다낭의 탄케이다.

 

이온몰 탄호아 상업센터 프로젝트는 2024년 12월에 착공되었으며, 총 투자액은 4조1570억동, 규모는 10.5헥타르, 건설 면적은 12헥타르, 임대 면적은 5.2헥타르이다.

 

1월 10일, 이온몰은 6조동이 넘는 투자 자본으로 히엡호아 섬 중심부에 약 12헥타르에 달하는 최신 프로젝트인 이온몰 비엔호아 건설을 시작했다.


[소매산업] 베트남에서 10년간 지속된 이온(Aeon)몰의 사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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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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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