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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철강 대기업 호아팟, 2년 만에 최고 이익 달성

 

2024년 호아팟 그룹의 세후 이익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12조200억동으로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호아팟 그룹(HPG)은 최근 사업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2023년 대비 17% 증가한 140조5600억동을 기록했으며 2024년 전체 계획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런 실적은 철강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1~2022년 기간에 근접한 결과다.

 

세후 이익은 12조200억동으로 기록되었으며, 이는 77% 증가한 수치이며 계획보다 20% 초과 달성했다. 이는 2022년 이후 가장 큰 이익이다. 이들은 예산을 전년도 9조동보다 훨씬 많은 13조4000억동 이상 지불했다.

 

 

긍정적인 결과는 30% 증가한 870만톤의 조강 생산에 힘입은 것이다. HRC, 건설, 고품질 철강 제품 및 철강 빌렛의 판매량은 20% 증가한 810만톤에 달했다. 이 중 건설 및 고품질 철강은 18% 증가한 약 448만톤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HPG는 장강 및 강관 분야에서 각각 37.6%와 27.7%의 점유율로 지속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국내 최대 아연 도금 철강 생산업체 5곳의 그룹에 속해 있으며, 시장 점유율의 8.2%를 차지한다. 호아팟의 철강은 하노이와 호치민시의 공항, 지하철 노선 등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작년에 호아팟은 약 40개 국가와 지역에 수출했으며 총 매출의 31%를 차지했다.

 

다른 사업 분야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농업 부문은 100개 이상의 슈퍼마켓에 유통되는 달걀 생산량이 3억 3천만 개에 달하며 호조를 기록했습니다. 완성된 돼지의 생산량도 계획을 초과했고, 호주의 소 사육도 전년보다 높은 생산량을 기록했습니다.

 

쩐딘롱 회장의 호아팟 회사는 현재 1100헥타르 이상의 산업용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FDI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3개의 산업단지를 추가로 개발하여 더 깨끗한 토지와 기술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아며 올해 전자 부문은 신제품 개발에 힘입어 매출 성장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호아팟둥꾸앗 2 제철소 프로젝트는 올해 1단계로 가동될 예정이며, 2단계는 연말 또는 내년 초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제품은 열연강, 고품질, 자동차, 철도, 조선, 구조 가공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수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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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