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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베트남에는 '3노' 청년이 135만명

베트남은 1분기에 15~24세의 135만명이 학교에 다니지 않고, 직장이 없고,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청년 인구의 10.4%를 차지했다.

 

 

실업률은 감소했지만 "3노"(교육 없음, 직업 없음, 훈련 없음)를 가진 청년의 수는 증가했다. 


통계청이 새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기간의 노동력과 취업자 수는 이전 분기에 비해 약간 감소했지만 2024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여전히 증가했다.

 

근로자의 기술이 향상


구체적으로, 15세 이상 노동 인구는 5290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230,800명 감소했지만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32,000명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도시 지역의 노동 인구는 120,600명 감소했고, 농촌 지역의 노동 인구는 110,200명 감소했다.

 

1 분기의 노동 참여율은 68.2%로, 전 분기 대비 0.8%포인트 감소했다.

 

긍정적인 점은 노동 인구의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는 것이다. 학위와 자격증을 소지한 숙련된 근로자의 비율은 28.8%로, 전 분기 대비 0.2%포인트, 같은 기간 대비 1%포인트 증가했다.

 

1분기 취업자 수는 5190만명으로 전 분기(-0.4%)에 비해 234,000명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동안 53만 2,100명(+1%)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 부문이 약 2110만명에 해당하는 40.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산업 및 건설 부문이 33.3%, 농림어업 부문이 26%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서비스업 취업자 수는 각각 100,300명, 574,400명 증가했다. 산업 및 건설업은 전 분기 대비 287,100명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62,700명 증가했다.

 

농림어업 부문에서만 전 분기 대비 47,200명, 같은 기간 대비 305,000명의 근로자 수가 감소했다.

 

2025년 1분기 비공식 근로자 수(농림어업 가구 근로자 포함)는 3340만명으로, 전체 취업자 수의 64.3%를 차지하며 전 분기 대비 0.7%포인트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감소했다.

 

135만명의 "3 노의 젊은이"

 

통계청에 따르면 기업들이 설 이전에 계절별 채용과 초과 근무를 늘리다 연휴 이후 다시 감소하는 것은 흔한 추세이다. 따라서 매년 1분기의 실업률 상황은 전 분기에 비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1분기 사회경제적 상황의 긍정적인 변화에 힘입어 생산연령 실업자 수는 79만7,000명으로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 32,400명 증가했지만, 이 수치는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13만6,000명 감소한 수치다.

 

근로 연령대의 불완전 고용률은 1.72%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0.31%포인트 감소했다. 이 중 도시 지역의 불완전 고용률은 0.98%로 농촌 지역(2.21%)보다 크게 낮았다.

 

부문별로는 농림어업 부문이 전체 실업자의 50.1%(399,600명에 해당)로 가장 높은 실업률을 차지했다. 서비스업은 27.1%(215,900명에 해당), 산업 및 건설업은 22.8%(181,500명에 해당)를 차지했다.

 

소득과 관련하여 1분기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전분기(+2%) 대비 131,000동, 전년 동기(+10%) 대비 720만동 증가한 830만동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도시 지역과 농촌 지역 근로자의 평균 소득 차이는 1.39배이다.

 

생산연령층의 실업률은 2.2%로 계속 하락했다. 생산연령층의 실업자 수는 약 104만 명으로 전 분기 대비 10,700명, 전년 동기 대비 14,400명 감소했다. 도시 지역의 실업률은 3% 미만을 계속 유지했다.

 

특히 1분기에는 학교에 다니지 않거나 실업 상태이거나 훈련 받지 않는 15~24세 청년층이 약 135만명으로 전체 청년층의 10.4%를 차지했다(전체 청년층의 10.4%). 이 수치는 전 분기에 비해 84,400명 증가했지만 여전히 전년 동기보다는 66,900명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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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