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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비나선 택시, 2년 만에 최저 이익 기록

비나선 택시 회사는 1분기에 약 142억 동의 이익을 냈는데, 이는 승객 운송과 택시 광고 활동이 감소하면서 약 2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비나선 주식회사(Vinasun-VNS)의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2,340억 동 넘어섰으며, 이는 같은 기간 대비 약 16% 감소한 수치다. 이 중 택시를 이용한 승객 운송 서비스는 약 330억 동 감소했다. 금융수입도 예금이자 등으로 인해 약 13억 동 감소해 32억 동으로 줄었다.

 

영업 이익 측면에서 비나선의 수익은 약 100억 동으로, 같은 기간 동안 9% 이상 감소했다. 매출원가를 공제한 후 회사의 매출총이익은 520억 동이 넘었으며, 4.6% 감소했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회사는 80억 동 이상의 기타 수입을 잃었고, 이는 약 33% 감소한 수치이며, 세후 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고정자산 청산으로 인한 이익은 증가한 반면, 택시광고 수입은 절반 가까이 감소해 42억 동에 그쳤다. 비나선의 세후 이익은 총 약 142억 동으로, 2024년 1분기에 비해 35% 이상 감소했다. 이는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분기 이익이기도 하다.

 

회사의 재무 비용은 주로 이자로 인해 38% 이상 증가해 79억 동에 달했다. 회사는 판매 및 관리 비용을 줄였고, 이를 위해 많은 노동 비용을 절감하고 서비스를 아웃소싱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택시 회사의 사업 활동은 2022년의 양호한 회복세와 비교해 둔화 조짐을 보였다. 경영진은 지난해 전통 사업체와 기술 기반 승차 공유 플랫폼 간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면서 택시 업계에 많은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전기 택시의 강력한 발전, 주요 기업의 전략적 조정, 소비자 행동의 변화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비나선은 2025년도 여전히 많은 어려움에 직면할 해라고 밝혔다. 따라서 택시 회사의 주요 전략은 가솔린 자동차를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하이브리드 자동차(가솔린과 전기로 구동)에 투자하는 데 집중하고, 운영, 경영, 사업에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이다. 또한 숙련된 운전자를 고용하는 것이다.

 

회사는 올해 매출 9,770억 동, 세후 이익 536억 동 이상을 목표로 한다. 매출 목표는 2024년 대비 2.5% 감소한 반면, 이익은 36% 이상 감소하여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1분기 이후 비나선은 매출 계획의 24%를 달성했고 이익 목표의 약 26.5%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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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