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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첫 지하철 노선, 6개월 만에 1천만 명 승객 수송

호치민시 벤탄 시장과 수이띠엔 테마파크를 연결하는 호치민시 지하철 1호선은 운행 6개월 만에 약 1천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목표를 48% 이상 초과 달성했다. 호치민시 도시철도 1호선(HURC1) 관계자에 따르면, 이 노선은 현재까지 34,626회의 열차 운행을 완료하여 계획된 운행 시간의 100.3%를 달성했다.

 

일일 평균 승객 수는 57,785명이며, 평일에는 약 50,423명, 주말에는 최대 76,414명이다.

 

현재 호치민시 지하철 1호선은 9대의 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일 운행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8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각 열차는 최대 93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좌석 147명, 입석 783명이다.

 

티켓 가격은 회차당 6,000동에서 20,000동이다. 1일권은 40,000동, 3일권은 90,000동입니다. 월간권은 300,000동에 판매되며, 학생은 150,000동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호치민시 최초의 지하철 1호선은 총 19.7km에 걸쳐 14개 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3개 역과 고가 11개 역이 있다. 이 사업에는 총 약 43.7조 동이 투자되었다.

 

2012년 착공하여 2024년 12월 22일 정식으로 상업 운행을 시작했다.

 

호치민시는 도시 철도 개발 계획에 따라 향후 10년 안에 총 355km에 달하는 7개 지하철 노선을 건설하고 완공할 계획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호치민시는 중앙 예산, 세수 증대, 지출 삭감 및 기타 재원을 통해 209.5조 동을 배정할 계획이다. 또한 ODA 자금을 모색하고, 지방 정부 채권을 발행하고, 교통 지향 개발(TOD) 모델을 통해 지하철역 주변의 토지 가치를 활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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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