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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다우데이타, SketchUp 공모전 통해 공간 창작의 미래 제시

건축·3D 모델링 관심자 대상 첫 공모전 개최… PBR 재질·환경 기능 등 SketchUp 2025 신기능 활용한 창작물 다수 출품

SketchUp의 국내 공식 파트너 다우데이타는 ‘2025 제1회 SketchUp Challenge 나만의 드림하우스 만들기’ 공모전의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SketchUp 프로그램을 활용해 ‘나만의 드림하우스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건축 및 3D 모델링에 관심 있는 전국의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해 각자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다우데이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용자들이 직접 SketchUp을 체험하며 창의적인 공간 설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올해 출시된 SketchUp 2025 버전의 핵심 기능인 사실적인 PBR 재질과 HDRI 기반 환경 설정을 활용한 모델링이 강조되며, 최신 기술을 직접 적용해보는 기회로도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사용자 기반 커뮤니티를 마련하는 데에도 의미를 두었다.

공모전 심사에는 Trimble의 Customer Success Manager 김장윤 매니저와 유한대학교 실내건축전공 이규홍 교수, 빌딩포인트코리아의 이종원 매니저와 다우데이타 DT사업팀 Tech 담당 주경상 프로가 참여했다.

김장윤 매니저는 “집은 건축의 꽃이라 불릴 만큼, 드림하우스라는 주제는 참가자들이 꿈과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독창성과 완성도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다수 제출돼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규홍 교수는 “참가자들의 창의적 상상력과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던 뜻깊은 공모전이었다. 주제에 대한 이해도와 공간 구성 능력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고, SketchUp이 단순한 설계 도구를 넘어 창작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디렉터의 집’을 모델링한 곽한종 씨에게 돌아갔으며, ‘풍경과 집’을 제작한 문나라 씨가 우수상을, ‘어느 숲 속의 집’을 모델링한 주은후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차상은 ‘On n Off’라는 작품을 출품한 유태영 씨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다우데이타가 발행한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으며, 아차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트가 제공됐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곽한종 씨는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모델링이 아니라, 공간의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담아낼 지에 대한 고민과 실험을 담은 시간이었다. 특히 Scene을 중심으로 한 감성 연출을 어떻게 조형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지에 초점을 두었고, 그 과정을 즐기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우데이타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공간을 매개체로 하여금 감정과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는 작업을 이어 나가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특히 그는 “SketchUp은 제가 공간을 상상하고 창작 및 연출하는 데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프로그램이자, 저만의 감성을 구체화할 수 있게 해주는 툴”이라며 SketchUp에 최근 도입된 ‘PBR 재질과 업그레이드된 환경기능’을 적극 활용해 완성도 높은 모델링을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행사 시상을 맡은 다우데이타 이용 상무는 “건축 분야는 시대적 흐름을 정확히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정부 정책과 밀접하게 연관된 건설 산업의 경우, 정부의 방향성과 변화에 대한 면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업계 동향에 대한 관심과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다우멤버스 홈페이지(https://bit.ly/4kAiQKf)와 다우데이타 유튜브(https://bit.ly/sketchup_article_youtube)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다우데이타는 지난 4월 28일 IT 솔루션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디지털존’을 공식 오픈했다. 디지털존은 약 9만여 개의 국내외 소프트웨어를 온라인으로 비교·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컨설팅·기술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IT 시장의 새로운 온라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공모전 주제였던 SketchUp 제품은 디지털존(https://www.digitalzone.co.kr/events/57936)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우데이타 소개

1992년에 설립된 다우데이타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와 온/오프라인 결제시스템을 갖춘 기업으로 고객 성공에 꼭 필요한 다양한 IT·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솔루션 사업부문에서는 2D/3D 설계, 그래픽, 클라우드, 보안, 가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No.1 Solution Provider이며, 다우데이타의 솔루션 비즈니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우멤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존: https://www.digitalzone.co.kr/events/57936
다우멤버스: https://members.daou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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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