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VN 지수는 은행 및 증권업종 주요 종목들의 "지원"에 힘입어 5포인트 상승했다.
어제의 강력한 회복세 이후, 투자 심리가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VN 지수는 오늘 오전 거래 시작 직후 급등하여 한때 30포인트 가까이 상승, 1,700에 육박했다. 고가에서의 매도 압력으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좁혔다.
VN 지수는 거래 종료 후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기준선보다 5포인트 높은 1,673포인트로 마감했다. 호찌민 증권거래소를 대표하는 지수는 상승했지만, VN30 지수는 여러 주요 종목의 강한 매도 압력으로 인해 거래 종료 시점을 하락으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약 170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그중 1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비엣콤뱅크는 69,100 동까지 상승하며 400만 주 이상이 상승 마감하며 가장 눈에 띄는 사례였다. 비엣콤은행은 VN 지수에 약 9포인트 기여하며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종목이다.
시장의 주요 종목인 은행은 뚜렷한 차별화를 보였다. 비엣콤 은행의 활발한 거래 외에도 BID, STB, SHB, ACB, HDB도 올랐다. 한편, 나머지 종목은 모두 기준선 아래에서 마감했으며, TPB, LPB, VPB 종목은 집중된 급락세를 보였다.
증권업종에서는 SSI, VIX, VND 등 주요 지수가 모두 2.5% 이상 상승했지만, VDS, BSI, VCI 등 소형주는 시장 추세를 거스르며 기준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철강주 또한 매도세가 강했다. HPG는 1.7% 하락한 26,750동을 기록하며 지수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종목 순위 4위를 차지했다. HSG, NKG, TLH 등 소형주는 약 1% 하락했다.
부동산업종에서는 이러한 차이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DXG, DXS, LDG, DIG, PDR 등 소형주는 모두 상승하여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VIC, VHM, VRE 등 주요 지수는 0.6~2.6% 하락했다.
상승 외에도 시장은 유동성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호치민시 증권거래소에서 15억 5천만 주가 거래되었는데, 이는 약 47조 500억 동에 해당한다. 이 수치는 전 거래일 대비 8조 동 이상 증가했다. 현금 흐름이 은행권에 집중되는 대신, 더욱 광범위하게 분산되었다. SSI가 2조 4,000억 동 이상의 거래 규모로 선두를 달렸고, HPG, VIX, VCB, FPT가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수 후 순매도로 돌아섰다. 이 그룹은 4조 동 이상을 인출하며 이달 초 이후 두 번째 강세 매도세를 보였다. HPG는 3,500만 주 이상을 인출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대상에 올랐고, VPB, SSI, SHB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