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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종교] 20만 명 이상 참석…까오다이교 100주년 기념제에

2025년 타이닌 디에우찌 궁전 축제가 중추절(10월 6일)에 열리며, 20만 명 이상의 신도와 관광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2일, 응옥홍탄 코디네이터(까오다이교 성지 관리자)는 성지가 여러 천막을 설치하고 의식 조직을 계획하며, 전국에서 모이는 수십만 신도를 위한 음식 준비와 휴식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10월 6일 0시(음력 8월 15일)에 성지는 소제단을 숭배한 후 12시에 모신 제단을 숭배한다. 같은 날 18시 30분에는 용, 기린, 거북, 봉황 네 마스코트가 결합된 불꽃 쇼가 펼쳐지며, 축제 밤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뒤 22시에 본 의식이 진행된다.

 

"이번 의식이 100번째로 열리는 만큼, 사상 최대 참석자가 예상된다"고 응옥홍탄 사제가 말했다. 요치 궁전 연회는 가오다이교의 연중 최대 축제다. 이 축제는 한 무제(漢武帝)가 불모(佛母)를 영접한 고대 이야기를 바탕으로 1925년(을축년) 음력 8월 15일에 처음 열렸다.

 

까오다이교는 1926년 남부에서 창립됐다. 이 종교는 사랑을 기반으로, 인류애를 좌우명으로, 모든 생명을 섬기는 행동을 통해... 도덕적이고 평화로운 사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도는 약 240만 명으로, 국가가 인정하는 16개 종교 중 4위이며 35개 성시에서 활동한다.

 

타이닌 까오다이교 성지는 까오다이교의 최대 종교 구조물로, 타이닌 중심에서 5km 떨어진 호아탄 구에 위치한다. 성지 캠퍼스는 1제곱킬로미터 이상 넓으며, 도로가 건물들을 연결한다. 프로젝트는 1933년 시작해 1947년 완공됐으나 1955년에야 개관됐다. 구조물 면적은 2000㎡ 이상이며, 두 개의 종루와 북루가 25m 높이로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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