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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중공업, 베트남에서 유조선 3척을 건조할 계획

삼성중공업은 라이베리아 해운회사로부터 3척의 유조선을 건조하는 3,411억원(2억3,7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10월 24일, 삼성중공업은 3척의 선박이 베트남의 비공개 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9년 3월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스에 따르면 이는 생산 거점 다변화 전략의 일환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 대규모 조선소와 중국에 선체 블록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조선업체들과 협력하여 유조선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경남 거제에 위치한 본사 공장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컨테이너선, 부유식 LNG(FLNG) 설비 등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에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또한 이 부지를 기술 연구개발(R&D) 센터로 개발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이 유조선의 주요 기자재 설계 및 조달을 담당하며, 건조는 한국, 중국, 동남아시아 협력사 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삼성중공업은 52억 달러 규모의 수주를 달성하여 연간 수주 목표인 98억 달러의 53%를 달성했다.

 

이에 앞서 6월 말 PVSM과 협력사 삼성중공업은 석유조선기계공업(PVSM) 본사에서 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특히, PVSM은 삼성중공업과 156,850 DWT급 수에즈-막스급 원유 운반선 2척과 115,000 DWT급 LR2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의 건조 분야에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11월에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10월경 건조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대 조선업체 중 하나이며, 한국 삼성그룹의 핵심 계열사이다. 1974년 설립된 삼성중공업은 조선, 조선 엔지니어링, 그리고 석유 시추선, LNG 운반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선박용 디지털 제어 시스템 등 해양 구조물 건조를 전문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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