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 구름조금동두천 -1.2℃
  • 흐림강릉 6.6℃
  • 맑음서울 0.7℃
  • 흐림대전 0.9℃
  • 흐림대구 5.4℃
  • 흐림울산 6.8℃
  • 흐림광주 3.2℃
  • 박무부산 7.9℃
  • 흐림고창 2.9℃
  • 흐림제주 8.1℃
  • 맑음강화 -0.3℃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8℃
  • 흐림강진군 4.3℃
  • 흐림경주시 6.3℃
  • 흐림거제 7.7℃
기상청 제공

360만명 한국인 베트남 방문, 방문객 1위는 중국

국제 관광 성수기 시작과 함께 베트남은 10월에 전년 대비 22.1% 증가한 173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10개월 동안 해외 방문객 수는 약 1,720만 명에 달하며 뚜렷한 회복세와 가속화를 보였다.

 

통계청(재무부)에 따르면, 10월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73만 명으로 전월 대비 13.8% 증가했으며,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22.1% 증가했다.

 

10개월 동안 총 해외 방문객 수는 약 1,72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했다.

 

이 중 항공편을 이용한 해외 방문객은 1,460만 명으로 전체 해외 방문객의 84.9%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 육로를 이용한 해외 방문객은 240만 명으로 전체 해외 방문객의 13.9%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 해상을 이용한 해외 방문객은 20만 5,100명으로 전체 해외 방문객의 1.2%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중국과 한국은 베트남 관광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다. 중국은 430만 명(25.2%), 한국은 360만 명(21%)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3위는 대만(100만 명), 4위는 미국(68만 5천 명), 5위는 일본(67만 9천 명)이다. 베트남 관광의 상위 10대 시장으로는 인도(57만 5천 명), 캄보디아(55만 명), 러시아(50만 2천 명), 말레이시아(45만 5천 명), 호주(44만 7천 명)가 있다.

 

 

성장 동력 측면에서, 2025년 10개월 동안 베트남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수는 2024년 동기 대비 21.5% 증가했다. 대부분의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동북아시아 주요 시장인 중국(43.7% 증가), 일본(16% 증가)이 성장했지만 한국(3.6% 감소)과 대만(2.8% 감소)은 소폭 감소했다.

 

동남아시아 시장 또한 양호한 성장을 보였으며, 캄보디아(50.3% 증가)와 필리핀(89.1% 증가)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말레이시아(15.8% 증가), 싱가포르(13.0% 증가), 인도네시아(12.9% 증가), 태국(10.1% 증가)도 성장세를 보였다. 다른 주요 시장들도 강세를 이어갔는데 인도는 45.7%, 호주는 13.1% 성장했다. 특히 러시아는 182.2%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영국(21.3% 성장), 프랑스(21.9% 성장), 독일(16.4% 성장) 등 주요 시장을 포함한 유럽 시장은 올해 첫 10개월 동안 상당히 높은 성장률을 유지했다. 그 외에도 폴란드(44.3% 증가), 이탈리아(21.9% 증가), 노르웨이(19.8% 증가), 벨기에(17.4% 증가), 네덜란드(17.2% 증가), 스위스(16.7% 증가), 스웨덴(15.9% 증가), 덴마크(12.7% 증가), 스페인(5.4% 증가) 등이 있다.

 

국제 관광 성수기의 시작과 더불어 유연한 비자 정책, 그리고 베트남 관광청, 지방 자치 단체, 협회,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시행해 온 베트남 관광의 해외 진출을 위한 일련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관광 산업은 연말에 해외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2025년 성장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다.


베트남

더보기
[남부고속철도] 빈스피드와 타코가 제안한 670억 달러 메가 프로젝트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총리는 건설부가 관련 부처 및 기관과 협력하여 2026년 1월까지 투자 방식에 대한 영향 평가를 완료하고, 각 방식에 대한 메커니즘과 정책을 제안하여 남북 고속철도 사업을 정부에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2025년 12월 23일 저녁 팜민찐 총리는 정부 상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여 총 투자액 약 670억 달러 규모의 남북 고속철도 사업을 비롯한 주요 국가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건설부 보고에 따르면, 15개 지방자치단체 중 11곳이 필요 사항을 검토하고 이주 지역을 확정했다. 베트남전력공사(VEG)는 전력 인프라 이전을 위한 검토 및 재고 조사를 완료하고 이전 계획을 수립했다. 현재까지 15개 지방자치단체 중 12곳이 중앙 정부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타당성 조사 보고서와 관련해서는 2025년 12월 계약 체결을 목표로 현재 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다. 다른 컨설팅 사업들도 업무 내용, 예산, 환경영향평가가 승인되었으며, 타당성 조사 보고서 작성 일정에 맞춰 사업 선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공통으로 적용되는 고속철도 관련 37개 기준을 평가 및 발표했다. 타당성 조사 과정에서는 기술과 규모를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